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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와 플러밍(한인회보 광고페이지 상호)

고발합니다 0 2638
어제 아침에 싱크대에서 물이 누수되어 부엌바닥이 물바다가 되어 급히 플러밍 하는 곳을 알아보던 중 한인회보 한인뉴스 P131를 보고 EP(Electrical-Plumbing, Tel: 619-823-8887)라는 곳에 전화를 해 오늘 수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수리를 해주시는 분이 와서 보시더니 간단한 수리이니 금방 손 본다고 하시고 물이 새는 곳을 한참 만지셨습니다.

한참 후 다 끝났다고 하시면서 자기가 손 본곳은 100%보장하니 걱정말고 쓰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수리비를 드리고 나니 저희 집 에어벨브있는 곳이 낡았으니 나중에 전화하면 잘 해주시겠다고 하시고는 떠났습니다.

수리해주신 분이 떠난 직후 어제 하지 못한 설겆이를 하는데 또 다시 어제 아침처럼 부엌바닥이 물난리가 났습니다. 급히 수건들을 다 꺼내 물위에 덮어 놓고 그 수리공에게 전화를 해 물이 다시 새고 있다고 했더니 "아, 그래요.... 곧 가겠습니다" 하고는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 후로 한참을 오시지 않아서 전화를 했는데..... 받지 않으시네요.

오늘 하루종일 여러차례 전화를 드렸는데 그 이후로는 통화가 되지 않습니다. 어제는 일요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번에 통화가 되시던 분이 오늘은 수없이 전화를 하는데도 받지 않으시니... 수리를 못 하실 것 같거나 오시지 못할 것 같으면 최소한 저에게 사정을 얘기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한인회보를 보고 주소를 찾아 보았는데 주소는 나와있지 않더군요. 그 분이 떠나기 전에 그 분 말만 믿고 물이 다시 새는지 확인하지 못한 제 잘못이 크네요.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수리해 주신 분은 나이 50대 초 중반정도 되시고 마른 체격에 안경을 쓴 분입니다. 여기 오신지 얼마 안되셨다고 하시던데... 앞으로는 이렇게 영업하시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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