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og test 하는데 이런 황당한 일이...
3일전에 차를 사서 dmv에 등록을 하기위해 가기전에 smog check을 콘보이에 있는 한 정비소에서 했습니다.
24.99라고 써있어서 들어갔죠.가서 물어보니 이것저것 다해서 36달러정도가 나온다고해서 알았다고 해달라고 했습니다.
3개의 테스트가 있었는데 2개까지는 수월히 진행되나 싶더니 3번째의 테스트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gas cap으로 무슨 압력같은걸 재는것 같더니...이것이 패스가 안되는거였습니다. 새로 사야한다고해서 지금 사면 36불에 17불을 더 내면 해주겠다고 아니면 니가 가서 사가지고 오라고 그래서 조금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했습니다.
조금 기다리더니 뒷사람이 기다린다고 제 차를 정비소에서 빼서 parking lot에 옮겨놓고 차키도 가져가더군요...
하는수 없이 가서 사가지고 와야했고 가기전에 2번 smog test pass한것에 대해서 24.99불을 지불했습니다.
사가지고 오는데 20분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이번거는 괜잖을것 같다며 하는소리가 test를 다시하면 기계를 다시 돌려야하기 때문에 pay를 다시 해야한다고 하더군요...이미 2개를pass했고 25불도 지불했는데 말이죠...말도 안된다고 계속 얘기했지만 이게 여기 법이고 자기도 어쩔수 없다고 하더군요...결국에는 그냥 돌아왔습니다. 근데 제가 정말 모르겠어서 그러는데 저 말이 맞는 말인가여? 저 말이 맞는지도 모른다고도 생각했지만 도저히 이런기분으로 그곳에서 다시 test를 받고싶지 않아서 왔습니다.
처음부터 한국분들이 하시는 곳에서 할거라고 후회를 하고있습니다. 내일은 한국분들이 하는 정비소를 찾아가 smog test를 다시 해야겠습니다. 좋은곳좀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