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이 몇분에게나 와다을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글을 남깁니다.

몇일전에 우연히 SDSU에서 전단지를 봤는지 11월 초,중순쯤에 Korean night이라는 공연을 한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한국힙합 공연두 한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제가 그동안 느끼기에는 미국인이나 다른나라 학생들에게 약간 무시를 당해왔던 한국으로써 한국이 얼마나 대단한 민족인지, 한국힙합의 무엇인지를 모여주고 생각이 팍 들었습니다.

미국땅에서 한국힙합음악을 크게 울려퍼트릴수 있다는 것도 감동적이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82년생이고 모 제가 대단한 실력이있는건 아니지만 어려서 힙합동아리에서 활동하며 공연해왔던 경력이 쫌 있습니다. 저 전공은 MC이고 다른 한국힙합의 멋진 곡들두 많지만 분위기상 MC Sniper의 "한국인"이란 곡을 제가 조금 다르게 featuring하거나 아니면 도입부만이라도 조금 색다르게 바꿔서 불러봤으면 하는 희망이있습니다. ("독도가 일본이면 장을 지지는~"이라는 가사가 들어가는 드렁큰 타이거의 liquor shots두 괜찮을듯)

그래서 korean night 주관하시는 분과 대화를 나눠봤는데 현재 SDSU내에서 활성화 되는 한국인 클럽(동아리)는 없고 아직까지 힙합공연을 하겠다고 나선 팀들두 한팀두 없다고 하더라군요..

참.. 씁씁했습니다.. 하다못해 SDSU내 일본인 클럽은 참 활성화가 잘되고있는거 같던데...

그래서 제가 혹시 랩을 쪼금 하시는분이나 공연을 같이하고싶으신 팀이계시면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한번 미국땅에서 뽀대나게 한국힙합이 몬지를 보여주자고...

우선 제가 불를려는 MC Sniper의 "한국인"이란 곡은 저와 같이 부르실 남자분 1~2분과 중간 간주부분 불러주실 여자분 1분 계시면 딱입니다.

제발 부담갖지 마시고 정말 제 글보고 조금이라도 동의하시거나 느낌이 오시는분. SDSU내에서 공연한번 해볼수있는 멋진 추억을 지니고 싶으신분 연락부탁드립니다. 꼭 공부 열심히해서 좋은 성적만 받아가는 것만이 멋진 추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도 정말 잊지 못한 경험이 될것입니다. 

꼭 SDSU학생분이 아니여도 한국인이기만 하면 됩니다. 혹은 합동 공연이 가능하신 B-BOY나 B-GIRL, DJ분들두 환영입니다.

naptun777@hotmail.com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정말 한국음악을 소개할수있고 미국에서 멋진 추억을 남길수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한번 미국코쟁이들 일본족발이들에게 한국힙합이 무엇인지 한국의 멋을 들려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