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테이 문제......전 어떻게야할지..
막 홈스테이 집에 온지 4일 됬습니다.
딱 와보니 느낌이 썩 좋지 않았습니다. 집 시설이 안좋더라구요..
집에 들어가니 젊은 30대 여자 3분이 살고있는 집이었습니다 한명은 주인이고 두명은 방을 렌트해서 사는식..
일단 제 방에 가보니.. 창문이 안열리고 먼지 냄새가 심했으며 배게는 안빨은 자기가 예전에 쓰던 배게를 놔뒀고
바닥은 청소 안하고 머리카락 털들이 많았습니다. 방문은 문이 뒤틀려서 잠기질 않고 억지로 껴맡추고 방문을 닫
습니다. 화장실은 여자 2명과 저 이렇게 공유하는데 여자들이랑 공유해서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님니다.
물론 좋은점도 있죠. 젊은 사람이라 간섭안하고 걍 자유롭다는거 그리고 그래도 쫌 착하고 친절하지만
깨끗하진 않은것같고 집이 쫌 오래되고 지저분합니다. 그래도 각자 자기네 방들은 문도 잠기고 괜찬더군요..
그리고 학교와 버스로 15분으로 가깝긴합니다. 이건 큰장점입니다.
전 이 홈스테이를 현지 학교에서 소개해준 사설회사를 통해 신청했는데
제가 이 집을 옮겨야될지 말아야될지 정말 고민됩니다. 옮겼다가 멀고 더 이상한 주인걸릴까봐
걱정되고 회사에 내 불만을 말하면 당장 주인한테 연락하면 또 사이 안좋아져서 남은 3주 계약기간동안
힘들것같아서... 여러가지로 고민이 됩니다. 일단 제가 홈스테이를 바꾸고 싶다고 말을 해야하나요?
다른 집 홈스테이도 이렇게 지저분하고 아침엔 일어나지도 않고 제가 그냥 냉장고에서 찾아먹고
화장실도 3명이서 공유하고 그러는지요??
제가 홈스테이 회사에 컴플레인을 걸어야할지 말아야할지 소중한 의견 듣고싶습니다.
너무 고민되서 공부도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