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게시판

홈스테이 문제......전 어떻게야할지..

ㅇㅇ 1 2624

막 홈스테이 집에 온지 4일 됬습니다.

딱 와보니 느낌이 썩 좋지 않았습니다. 집 시설이 안좋더라구요..

집에 들어가니 젊은 30대 여자 3분이 살고있는 집이었습니다 한명은 주인이고 두명은 방을 렌트해서 사는식..

일단 제 방에 가보니.. 창문이 안열리고 먼지 냄새가 심했으며 배게는 안빨은 자기가 예전에 쓰던 배게를 놔뒀고

바닥은 청소 안하고 머리카락 털들이 많았습니다. 방문은 문이 뒤틀려서 잠기질 않고 억지로 껴맡추고 방문을 닫

습니다. 화장실은 여자 2명과 저 이렇게 공유하는데 여자들이랑 공유해서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님니다.

물론 좋은점도 있죠. 젊은 사람이라 간섭안하고 걍 자유롭다는거 그리고 그래도 쫌 착하고 친절하지만

깨끗하진 않은것같고 집이 쫌 오래되고 지저분합니다. 그래도 각자 자기네 방들은 문도 잠기고 괜찬더군요..

그리고 학교와 버스로 15분으로 가깝긴합니다. 이건 큰장점입니다.

전 이 홈스테이를 현지 학교에서 소개해준 사설회사를 통해 신청했는데

제가 이 집을 옮겨야될지 말아야될지 정말 고민됩니다. 옮겼다가 멀고 더 이상한 주인걸릴까봐

걱정되고 회사에 내 불만을 말하면 당장 주인한테 연락하면 또 사이 안좋아져서 남은 3주 계약기간동안

힘들것같아서... 여러가지로 고민이 됩니다. 일단 제가 홈스테이를 바꾸고 싶다고 말을 해야하나요?

다른 집 홈스테이도 이렇게 지저분하고 아침엔 일어나지도 않고 제가 그냥 냉장고에서 찾아먹고

화장실도 3명이서 공유하고 그러는지요??

제가 홈스테이 회사에 컴플레인을 걸어야할지 말아야할지 소중한 의견 듣고싶습니다.

너무 고민되서 공부도 안되네요...

 

 

 

글쓴이에게 쪽지보내기
1 Comments
돕고픈이 2008.08.20  
첨에 홈스테이 계약시에 일주일인가 5일인가 내로 컴플레인하면 바꿔주는 형식으로 하던데 저도 그거 모르고 한참 지나서 얘기했더니 일찍 말했으면 환불되었을거라 하더라구요 최대한 빨리 말씀하시는게 나을듯....  그리고 집주인은 그런거 별로 신경안쓰는것같아요..미국사람들..."너 싫으면 나가든가..."이거죠...쩝 빨리 해결하시길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