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에 있는 시온마켓에 갔습니다. 야채들이 엄청 싱싱해서 정말 어떤 마켓과도

경쟁에서 이길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더군요.

하지만 샌디에고 시온마켓에 갔습니다 . 닭도리탕 재료를 사러 갔는데,

닭은 거의 맛이 가있었고 감자는 멍이 들은곳을 파내니 거의 먹을것이 없더군요

게다가 닭도리탕을 끓이고 나서 보니 닭이 너무 냄새가 나서 코를 막고 먹어도

비린내가 가시지 않아서 나중에는 닭을 다 건져서 버리고 남은 국물만 먹었습니다.

물론 이런일이 오늘 제가 정말 재수가 없는날이어서 하루 걸린일일줄 모르지만

그저께 엘에이에서 본 시온마켓과 어제 제가 본 샌디에고의 시온마켓은 어떤이유

로 그렇게 품질에 차이가 있는지 알고 싶고 또 엘에이에서 이곳으로 운송하는동안

상품들이 다 상해 버릴만큼 그렇게 긴시간인줄 알고 싶습니다.

어떤이는 마켓없는것보다 하나라도 있는것이 낫다고 입닥치고 사먹으라는 이도

있습니다만, 경제가 안좋은 이시국에 유일하게 흑자를 내고 승승장구 하는 시온마켓 관계자 여러분..

저희도 엘에이 시온마켓과 같은 품질의 것을 먹을 권리는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