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샌디에고에 한 10개월 살다가 이제 막 떠나려는 학생입니다.
제가 3개월정도에 미국인들이 사는 house 에 이사를 와서 집 계약을 했습니다.
디파짓 및 집값을 낼 때 영수증을 주지 않길래 왜 없냐고 했더니 같이 사는 룸메이트들이 집값을 구두로 계약한다고 영수증은 별도로 없다고 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의심없이 현금 및 체크로 주었죠.
그리고 디파짓은 제가 나갈때 새로운 룸메이트를 구하게 되면 그 사람한테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계약이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한 10일정도 전에 룸메이트가 말하기를 집주인이 집계약을 바꿨다며 새로운 룸메한테 디파짓을 받는 규약을 바꿨다는 것이였습니다. 즉 디파짓은 집주인한테 직접 받아야 한다는 것이였습니다. 한 700불정도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하나 더...가장 오래 산 룸메이트한테 우리가 집값을 주면 그 룸메가 집주인한테 모든 돈을 주는 형식으로 하는 시스템이였습니다. 그래서 돈관리는 한사람이 하는 시스템이였습니다.
그런데 몇일전에 집주인이 하는 말이 자기는 집 전체 디파짓을 그 돈관리하는 룸메이트한테 다 주었다는 것이였습니다. 집에 있는 룸메이트는 절대 자기가 받은 적이 없다고 하는 것이였고 남은 사람들도(한달 전에 나간 룸메이트) 도 디파짓을 못받았다고 하는 것이였습니다. 저희는 랜드로드보다는 룸메이트의 말을 믿고 있죠. 한달전부터 집 디파짓 문제 때문에 머리가 너무 아파서 이사람 저사람한테 물어보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답이 계속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집룸메이트와 랜드로드와 다같이 얘기를 하려고 자리를 만들려고 해도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면서 잘 만나주지도 않고 있습니다. 질 룸메이트들도 자기들도 디파짓을 다 못받았다고 하는데 요즘에는 룸메이트들이 의심이 갑니다. 저만 혼자 한국인이니까 하는 생각에...제가 변호사를 부를려고 해도 그쪽에 대해서 잘 모르고 착잡합니다. 혹시 이쪽 문제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있으시면 답글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