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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게으름, 별 아직 끝나지 않은 기쁨, 아웃사이더 1,2

한빛도서관 0 2340
한빛 도서관입니다.

이번주에 소개할 책은
김남준의 ‘게으름’ (기독서적)
마종기의 ‘별, 아직 끝나지 않은 기쁨’ (에세이)
귀여니의 ‘아웃싸이더 1, 2’ (로맨스소설) 입니다.

한빛도서관의 모든 도서는 무료대여되며, 일반 도서는 두주간, 신간도서는 일주일간 대여하실 수 있습니다.
한빛도서관은 7880 Dagger St, S.D CA 92111 에 위치하고 있으며, 월~목 오전 10~오후 5시, 금요일, 토요일 오전에 운영됩니다.
전화번호는 858-467-1406 입니다.




1. 게으름  (기독서적)

거룩한 우리의 삶에 어느 순간 불쑥 찾아드는 게으름. 전문가들은 '게으름'을 단순한 인간 성향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에 뿌리를 내린 그릇된 자기애라고 말합니다. 이 책은 진실하게 살고 싶은 성도들에게 게으른 옛 본성을 죽일 수 있는 여러 제언을 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정의와 예시를 통해서 게으름의 정체와 그에 대한 제각각의 반응과 양상, 그리고 그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거룩하게 살고 싶으십니까? 게으른 옛 본성과 싸워 이기십시오.

2. 별, 아직 끝나지 않은 기쁨 (에세이)

거친 일상을 따뜻한 서정과 세련된 언어로 감싸온 마종기 시인의 첫 산문집. 삶의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는 의사로서의 경력과 기나긴 미국 생활에서 겪은 에피소드들을 풀어놓는다. 다양한 시적 모티브와 모국을 떠나 생활하는 이방인으로서의 자의식, 세상을 바라보는 깊이있는 시선 등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의 중심 키워드는 '겸손과 부끄러움', 그리고 이 땅에 대한 '그리움'이다. 시인은 차분차분한 말투로 자신의 속내를 이야기한다. 시인이 쓰는 산문이 늘 그렇듯, 탄탄한 언어로 쓰여진 문장들은 읽는 이의 시선에 싱싱한 리듬감을 부여한다.

어린 시절 신기료장수 할아버지와의 추억, 지식인의 예술감상에 대한 비판, 낯선 풍경에서 느끼는 정겨움의 정서 등, 나이를 아무리 먹어도 여전히 별빛을 찾아헤매는 시인의 시선에는 투명함이 어려있다.

점점 더 간명하고 쉬운 시를 쓰고 싶다고 고백하는 시인. 언어를 통해 '이 세상 어느 한 사람의 아픈 마음을 위로하고 말끔히 씻어주고 싶어하'는 시인의 마음결이 그대로 배어있는 책이다.

3. 아웃싸이더 1, 2 (로맨스소설)

귀여니의 여섯 번째 로맨스 소설. 2005년 1월부터 인터넷에 연재되었던 작품이다. 소설 전반에 깔린 복선이 흥미로운 반전의 재미를 주며, 주인공을 비롯한 다양한 인물들의 캐릭터에는 생동감이 넘친다.

어린 시절 자동차 사고로 식구를 모두 잃은 주인공 한설. 그런 한설에게 중학교에서 만난 친구 윤영의 존재는 유일한 기쁨이자 위로가 되어준다. 하지만 윤영에게 남자친구가 생기면서, 한설은 다시 외톨이가 되고 만다.

우연히 부잣집으로 입양된 한설은 '하루'와 '은찬'을 만나고, 두 사람 모두 한설에게 사랑의 감정을 갖기 시작한다. 그들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한설은 자신이 입양되어 온 이유와, 친구 윤영의 죽음에 얽힌 사연을 듣게 된다. 그 후, 예상치 못했던 뜻밖의 사건들이 벌어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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