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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이영무 기술위원장 편지1

축구 4 2366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와 목사님의 기도덕분으로 월드컵원정 52년 만에 토고경기에서 첫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준비과정과 치밀한 분석 자료와 전략 그리고 상대팀의 분열 징조로 보아 좋은 경기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었으나 우리 선수들이 많이 긴장했고 전반 부진한 경기를 펼치었습니다.

전반전 실점으로 선수들 사기가 떨어져있었기에 ‘월드컵 원정 첫 승이 정말 힘들구나.’하는 불안한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토고에는 인구 500만 가운데 절반이 넘는 사람이 부두교라는 전통 부족 종교를 믿고 있다고 합니다.

주술사라는 사람이 국가대표팀과 동행하여 전 세계와 축구팬들에게 우리의 기도와 주술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호언장담까지 하며 TV를 통해 선수들이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하프타임시간에 절박한 마음으로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엘리야의 하나님을 찾으며 간구했습니다.

토고를 비롯하여 아프리카에 전통 부족 종교와 미신을 섬기고 있는 수많은 영혼구원을 위해 우리나라에게 승리를 허락해 달라고 눈물로 기도드렸습니다.

그리고 세계선교를 위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우리 대한민국의 하나님이 되어주시고 태극전사 23명과 코칭스텝 그리고 그 가운데 믿음의 용사 12명을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드렸습니다.

후반전에 주님의 도우심으로 우리나라 공격력이 살아나며 두 골을 넣어 역전승 할 수 있었습니다.

믿음의 용사 이천수선수는 동점골을, 안정환 선수가 결승골을 넣어서 더욱 기뻤습니다.

이천수선수는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게 해달라며 꼭 골을 넣을 수 있는 수훈의 선수가 되기 위해 기도드렸는데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었다고 기뻐했으며, 안정환선수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기장에서 느낄 수 있고 증명할 수 있도록 기도드렸는데 응답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좋아했습니다.

저는 이 모든 것이 목사님의 기도의 힘인 줄 믿습니다.

그리고 저희 할렐루야축구단 후원교회 성도님들과 한국교회 기도의 능력으로 승리한줄 믿습니다.

부족한 제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는 비천한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저희 할렐루야축구단을 물질로 후원해주시며 사랑과 관심으로 돌보아주지 않았다면 오늘에 저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토고경기 마친 후 적은 믿음이지만 이영표, 송종국, 이천수, 이호 4명의 믿음의 동지들이 함께 운동장에서 무릎 꿇고 하나님께 뜨거운 눈물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전 세계 매스컴, TV 영상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무언의 복음이 전파된 줄 믿습니다.

득점 후에도 기도드릴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12명의선수가 믿음의 분량대로 기도드리는 내용을 간단히 요약해 드립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과 기적을 체험하게 해주세요.」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 나라 확정을 위해 쓰임 받게 해주세요.」

「16강 진출(군면제)과 해외진출 꿈이 이루어져 세계적인 선수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축구선교사 되게 해 주세요.」

「믿음을 갖은 선수들이 주님의 이름과 권능으로 경기할 수 있게 해주세요.」

믿음의 용사 12명이 적은 믿음, 적은 실력을 갖고 있지만 순수함과 열정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 손에 들려진 물맷돌이 되고 싶어 합니다. 앞으로 싸워야 할 프랑스와 스위스는 강한 팀입니다. 유럽선교와 세계선교를 위해 우리 대한민국이 반드시 넘어야 할 큰 산입니다.

독일 퀼른에서.

이영무 기술위원장은 할렐루야 축구팀의 감독이십니다.
할렐루야 축구팀은 8월부터 열릴 샌디에고 할렐루야컵 교회 축구 리그의 특별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를 위하여 할렐루야 팀을 위하여 함께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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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괜찮구만 2006.06.27  
보니까 뭐 월드컵을 놓고 간절하게 기도하는 편지네요......괜찮구만.
토고의 종교에 대해선 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텔레비전에서 몇번이나 방영을 해주면서 우리도 열심히 하자고 하던데 못보셨나 보네요?
믿는 사람이면 읽고 격려를 받고 함께 응원하는거고 해당없으면 그냥 지나가면 되는 거고.
노력 2006.06.22  
우리선수들의 노력을 먼저 칭찬하고 그런 믿음의 힘을 보이시는게 어떨런지요?
아무것도 안하고 미신만 믿는 아프리카 선수들 믿음과 기도만으로 이길수 있나요?

남을 인정하지 않고선 자신도 없다고 봅니다.
다른 종교를 인정하지않는 태도는 결국 자신의 믿음을 부정하는 거겠지요.

서로를 인정하고 관대해지고 서로 아끼는게 먼저라고 생각되어집니다.


한가지 궁금한건.
경기당일 두나라 모두 예수님께 간절히 기도하면 예수님은 어느쪽 손을 들어주실런지..
진 나라쪽의 기도자들은 자신들의 그간의 기도가 정성부족이라고만 생각할까요?
축구 2006.06.22  
맞습니다.
여러사람들이 보는곳에 특정 종교적인 글을 올려서 죄송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님같은 분이 계시는 반면 신실한 기독교인도 계십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올린 글이니 너무 마음 상해하지 마시고 그런 분들이 보고 지나가게끔
눈 감아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예수쟁이 들은 아주 단순해서 모든것을 믿음과 결부시키거든요. 이점을 이해해 주시고 글이 눈에 거슬리시거든 모른척 지나가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2006.06.22  
제발.제발 즐거운 축구 축제를 당신들의 완전소중 예수랑 갖다붙이지좀 마소. 토고가 부두교인게 월드컵에서 당췌 왜 나오는거며 제발 이딴 개소리좀 그만좀 하란 말이요. 신나게 월드컵 보려는데 아주 밥맛이 뚝 떨어지는 구만. 내 당신들 예수 믿어 천국가는거 말리지는 않소만 여러사람이 보는 데다가 정신못차리고 에유..증말 욕지거리가 튀어나올래도 거 예수쟁이 좀 많소? 또 뭐라고 뭐라고 할께 분명하니 내 이만 됐소다. 내 하나 묻고가오. 예수 예수...예수쟁이들은 순수하게 즐길줄도 모르오? 제발 축구는 축구대로 순수하게 즐길수는 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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