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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코야 park 에 대해

여행자 2 2860
주말에 어머니(67세)를 모시고 1박 2일 일정으로
  세코야 park엘 갈까 합니다.
  여행사는 월요일에 출발하는것 밖에 없어 직장관계로 제가 운전해서
  주말에 가야할 것 같습니다.
  가보셨던 분들의 경험담 및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잠 잘곳 추천도 해주시구요,
  언제쯤 출발하는것이 좋고, 어디를 꼭 봐야하고
  복장은 어때야 하고, 기타 등등 아시는대로... 많이 감사하겠습니다.
 
  혹은 여기 말고 같은 일정으로 다른데 갈만한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참고로 어머니는 한국에 주로 사시고
  미국 서부 관광은 두차례에 걸쳐서 하셨습니다.
  그래서 서부쪽의 웬만한 곳(여행사 상품)은 대충 다
    가보셨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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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여행전문가 2007.03.08  
저는 경험자 님이랑 의견이 다른데요. 세코야.. 강추입니다. 오히려 요세미티보다 더 좋다고 생각되는 걸요?

한국분들 미국 여행 해서 기억에 남는 것은 한국과 다른 풍광입니다. 그런면에서 세코야 좋습니다. 단, 지금은 시즌이 아닙니다. 조금 더 따뜻해진 담음에 가시는 것이... 5월에 갔을 떄도 눈이 오는데... 지금은 춥기도 하고. 또 결정적으로 근처 다른 캐년 들어가는 길도 겨울에는 닫혀 있습니다. 또 한가지 1박 2일로 거기만 다녀오시는 것은 조금 아쉽네요. 요세미티느 ㄴ이미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사실 요세미티까지 묶어서 3, 4일 보는 것이 더 나은 일정이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새코야만 보고 오기에도 1박 2일... 좀 서두르셔야 합니다.
어째튼.. 지금은 제 철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주변에 1박2일... 요즘 계절에 다녀 올만한 곳...
당일 가능, 여유있게 1박: Joshua tree NP, Palm Springs, Big Bear, LV, San ta Babara, Solvang, Hearst castle,
1박 조금 부족한곳, 2박이면 좋을 곳: Death Valley, Tuscon-Tombstone, Sedonna
1박에 빅베어,을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습니다.

경험자님 말씀하신 곳들도 좋은데... 팔로마는 역시 제철은 아닌 것 같고, 쥴리앙은 지금 가도 좋지만 그곳도 제철은 역시 사과따는 때이지요. 그래도 가벼운 맘으로 하루 다녀올만 합니다.
경험자 2007.03.07  
어머니 모시고 가기에는 좀 ....
가는데 하루, 오는데 하루 걸리는데 길에서 운전만 하시다가
시간 다 보내지요. 그리고 산에 큰 나무 구경할려구 그렇게 멀리
가는 것도 좀 그렇지요. 여유를 가지고 다녀 오시는 것은 OK.
멀리만 간다고 좋은 건 아니죠.여행 패턴을 한번 바꾸어 보세요.
가까운데라도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곳,예를 들어 온천(워너 스프링스,etc.)
팔로마산의 캐빈,쥴리앙 B&B 등등
ㅎㅎㅎ 너무 주제 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저도 미국 처음 와서는 찍고,찍고 여행을 했는데 피곤하기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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