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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생들은 다 그런가요

어학연수 19 3771
어학연수생들에 관한 짧은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우선, 그분들 너무 한국식으로 모든것을 보십니다.
물가도, 생각도. 그래서 솔직히 말이 잘 안통합니다.
여기식이 이렇다고 설명해도, 절대로 이해하려고 들지 않습니다.
여기는 한국과 물가도, 사고방식도 틀립니다.
근데 미국에 오셨으면, 미국방식을 따라주세요. 그리고 한국에서 키운 영악함을 여기선 사용하지 말하주세요. 별롭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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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Comments
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쓴사람들은 다 어학연수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대 뭐땀시? 2007.05.12  
근데 어학연수생이 뭘 당신에게 피해를 줬다는거요?
ㅉㅉㅉ 식당에서 서빙하시는데 팁 못받으셨구만
글쓰신분께서는 완전 아메리칸식 사고방식을 가지고 계시군요. 자랑스러우시겠네요.아 미국문화는 이런거군요. 타문화에 대한 배척.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부정.타문화에대한 이해와 포용이 아닌  무시와 깜봄.
글쓰신분께서는 태어날때서부터 미국식 사고를 가지고 계셨나보죠?
미국식 사고방식도 중요하지만 저희 어학연수생들은 곧 한국으로 돌아가기때문에 사고방식을 바꾸고싶지 않습니다. 단지 미국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면 될 뿐이지요.
개념좋은 당신이나 미국식으로 열심히 살으세요
2007.05.12  
같은 한국인이면 니가 좀 이해해주면 돼지...아니면 말을 해주던가...쪼잔하게 여기따가 올리고 ㅈㄹ 이야..
아나도 2007.05.11  
어학연수생들 악착같이 돈한푼이라도 더 뜯어낼려는거 진짜....
여기가 무슨 장턴줄아나 맨날깍어 에스디사람에서 물건팔때
무슨일일까. 2007.05.11  
무슨일을 겪으셨는지는 설명안하셧지만. 조금더 넓은 아량이 필요할듯 합니다.
이일을 꼭 미국에온 한국학생들과 관련지어 생각하지 마세요. 세상사는 모습이 다그래요.
어딜가든지 간에. 학교에서, 직장에서, 군대에서.... 어딜가든 그런사람들은 꼭 있지요. 심지어 가족내에서 조차도. 물론 나 자신도 남들에게 비춰지기는것은 똑같습니다.
님이 지금 느끼는 불쾌감을 조금만 확장해서 생각해보세요. 너무 한국어학연수생 왜 그럴까에만 집착하지 마시고.
오히려 한국내에 살다보면 미국생활에 익숙한 자유분방함과 개인주의, 합리주의에 다들 당황해하는것과 마찬가지라고 보시면 쉬울듯.

그리고 이건 여담인데요. 저도 늦깍이 30대 어학연수생이지만, 가끔 20대 초반애들의 철없고 위험한 행동과 말들에 자주 당황하곤 한답니다. 하지만 그걸 그들탓이라고 보지마세요. 저도 20대 초반에는 저런 모습이었다고 기억하면서 그들을 이해하려하지요.
님께서 말씀하신 것들은 단순한 계층간, 세대간 마찰만 불러 일으키기만 할뿐입니다.
하영 2007.05.11  
여기나 한국이나 비슷하게 재밌네요.^^
니나 잘해.. 2007.05.10  
남 걱정하지 말구 너나 잘하세요
종이칼 2007.05.10  
저는 이 곳 산지 3년입니다. 처음에는 이 곳서 오래 사신분들의 고색창연한 6,70년대 사고방식에 당황해 하기도 하고 지금은 저보다 늦게 오신 분들의 번뜩이는 생각변화에 놀라기도 합니다. 어느 분도 잘못된 건 아니지 않을까요? 당연히 생활환경이 다르니 생각도 다를 것이고 느낌도 달라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 배달민족의 장점인 "모든 면에서 일렬로 줄 세우기"를 다시 한번 생각해볼 좋은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왜 좋아하는 운동은 골프가 답니까? 물론 좋은 운동이지만 여유가 있으면 모든 분이 한쪽으로몰려 가지는 않으시겠지요. 마운틴 바이크나 게이트볼에도 눈을 널혀 보시지요.
미국에 먼저 오신 분들 미국의 좋은 점을 솔선수범해서 보여 주세요. 질서와 인격존중등, 왜 미국 레스토랑에서는 30분도 잘 기다리다 한국레스토랑에서는 새치기를 하시나요? 나중에 오시는 분들은 오실 때 태평양에 기존 가치관을 맡겨두고 오세요. 그래야 새로운 것 많이 담아 가지요. 꽉 찬 그릇에는 더 이상 담을 수 없습니다. 조금씩 비우고 남의 생각을 담을 공간을 만듭시다. 여기는 한국만큼 빠르지 않지요. 그 여유로움과 잔머리를 안쓰며 이유야 여하간에 남을 배려하며 규칙을 지키는 약간의 사치(?)를 여기에서 누려 보십시요. 느린 도시에서 잔머리 굴리려면 뭐하러 오셨나요?

남들이 나와 다름을 인정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집시다.
... 2007.05.10  
일부 그런 학생들이 있다는 것에 동의 합니다만, 한국에서 왔기때문에 한국식이고, 미국의 문화를 잘 모르는 경향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소 무리한 부분도 있지만, 반면에 '여기 미국은 원래 그래'라는 식으로 유학생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부 한인 업소들도 있습니다.  무조건 한꺼번에 싸잡아 취급해버리는 행동과 사고또한 성숙한 어른으로 판단하기엔 어렵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일부학생들 잠시 왔다가 가면 그만인 곳으로 여기고, 다소 참기 힘든 행동들을 목격한 적도 있습니다.  조금씩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음.. 2007.05.10  
난 유학생이라 pass
알아서 2007.05.10  
하겠저 뭐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잖아여
모든일은 2007.05.10  
예외들이 있죠. generalization 는 위험한 것이라고 말한 한 캐나다 친구가 생각나네요. 하지만 다수가 어떤 특정한 성향을 나타내면 그건 그 사회나 계층의 특징이 될수 있겠죠. 글에선 구체적으로 뭐가 마음에 안드시는지 모르겠지만.."여기" 에도 영악한 사람들 많답니다. 마음 맞는 사람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즐겁게들 사세요.
어학연수 2007.05.10  
싸잡았으면 제목이 어학연수생들은 "다 그런가요" 일까요..."입니다" 이겠지요...물어보는겁니다. 다 그런건가 아닌가.
어학연수 2007.05.10  
님은 얼마나 많은 경우를 겪어 보셨는지 몰라도 일부학생들과의 마찰에 전체학생들을 싸잡아 말씀하시는듯 하네요 안그런 학생들이 더 많을텐데.. 한 어학연수생으로써 보기 안타깝네요
어학연수 2007.05.10  
하지만 그분들은 자기가 적응안댄걸 알면서도 굳이 우기십니다. 한국방식이 맞다고. 그게 이해가 안대는부분이죠...만약에 자기가 미국문화에 적응안댄걸 알면...미국에 있을동안만이라도 그렇게 바꿔야한다는 생각을 가져야하지 않을까요? 굳이 여기까지 와서 한국문화를 적용할필요가 있을까요? 묻고싶네요.
... 2007.05.10  
어학연수생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식 사고방식과 미국식의 차이죠. 어학연수생이라면 여기온지 고작 몇개월 됐을텐데 미국에 완전 적응했다면 그게 이상한거죠.
지나가던 사람 2007.05.10  
어학연수생들은 다 그런가.. 이것은 분명히 generalization이네요. 그리고 이런 generalization이야말로 우리들이 고쳐야 할 과제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바로 이런 생각에서 차별이란게 생기는거거든요. 어떤 몇명의 유학생들에게 어떤 불이익을 격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서로의 문화의  차이점을 고려해서 서로를 이해해볼려고 노력을 한다면 무슨 문제든 다 좋은 답이 보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2007.05.10  
님은 단어선택을 잘못하셨네요 "다 그런가요"라는 말은 누가봐도 전체가 다 나쁘지 않느냐 라는 뜻으로 사료되는데 안그런가요? 그리고 '다 그런가요' 대신 '입니다'라는 말을 넣으면 문장이 이상해집니다 또 물어보는 말이면 물음표를 넣으셨어야죠 때로는 문장부호 하나가 뜻을 바꿔버릴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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