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아는 분이 자기 아들 LA공항까지만 데려다 달라고 해서 델꼬 왔는데 알고보니 관광비자로 미국에 와서 학교를 6개월이나 다녔다. 공항검색대에서 당신아들이냐고 물어서 아니다 친척의 아들인데 밖에 부모가 기다리고 있다고 했더니 불법으로 학교를 다녔으니 애들 돌려보내야 된다고 당신이 데리고 왔으니 델고가는것도 책임지라고 해서 그애 데리고 그날 밤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서 인천공항에서 한마디로 갔다 주었다. 이런 썩을 인간들이 그런 이야기도 안하고 데려다 달라고 부탁을 하다니... 그애는 앞으로 미국에 못온다고 인스펙터왈... LA공항 밖에 나오니 그 이모라는 미친년이 왜 애는 안델꼬 오냐고... 공항에서 그많은 사람들 들으라고 이야기해버렸다. 당신들 제정신이냐고... 그런데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대들기 시작하더군. 자기들이 먼 잘못이냐며...참 어이가 없어서... 그후론 다시는 부탁받아서 하는일 안한다. 아니 하면 안된다..그리고 그런 부탁 제발 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