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 조리사 비용..원래 이렇게 쎈건가요?
올 12월이 산달이라 산후 조리사를 알아보고 있는 산모에요.
친정 엄마가 와 주실 수 없어서
알음알음 알아보고 있는데..
정말 가격이 후덜덜하네요.
아무리 조리사라도 함께 사는게 불편해서 출퇴근을 알아보고 있지만요..
경력이 없으신 분들도 1주일에 900불은 기본이고
1000불까지 달라고 하시네요.
레퍼런스 있으시냐고 물어봐도 확실한 대답 안 하시는거 보니
초보이신거 같은데..
여기나 미씨 사이트 검색해보니
샌디에고에서 혼자 계약하시는 분들 조심하라는 글들도 많이 보이구요.
뭘 믿고 이 비싼 돈을 줘 가면서 사람을 써야 하는지..산모가 봉인가요.
LA의 업체에 알아보니 그곳은 입주 도우미가 1000불이던데
문제 생기면 컴플레인도 할 수 있고
하다못해 교체 요구라도 할 수 있으니
불편해도 입주 도우미 써야 할까봐요.
솔직히 항공권 요금만 반씩 부담한다면
한국에서 도우미를 공수 받는게 더 낫겠어요..
정말 울며 겨자먹기로 여기서 구하는게 나은건지..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