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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도와주세요.. (홈스테이)

헬프미 1 4966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공부를 목적으로 부푼 가슴을 안고 미국까지 온 학생입니다. 제가 처음에 미국에 와서 학교 기숙사에 살다가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해 홈스테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홈스테이 소개 글 과는 다른 가족의 생활 모습으로 가족과 대화는 커녕 식사를 챙기기도 힘이 들었고 비위생적인 애견 관리로 벼룩에게 과장아닌 50군데 이상 물려 아직까지 고생하는 등 여러가지 피해를 보았습니다. 홈스테이를 옮기거나 다른 집을 찾기위해 최초 연락을 했던 홈스테이 에이전시에게 전화를 했었습니다만 사과는 커녕 돌아오는 답은 이것은 전자제품이 아니다, 나는 가족에게 들은데로 글을 작성했을 뿐이다, 나는 소개에 대한 돈을 받은 것이지 그런 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질 수 없다, 1주일 정도 살았으면 알텐데 3주나 지나서 전화하면 어떻게 하냐 등등의 말뿐이었습니다. 그 말에 너무 황당했고 신뢰를 잃은 제가 다 됐으니 소개에 대한 책임으로 소개비를 되돌려달라 했으나 거절 당했고 컨플레인을 걸겠다하니 오히려 고소 하겠다고 합니다..타지에 나가서 가장 조심해야 될 것은 한국사람이라고 농담처럼 들었는데..이런일 당하니 황당합니다. 도와주실분 메일이나 글좀 남겨주십시요..소개비 돌려받으면 사례하겠습니다. 직접만남도 좋습니다.벼룩에게 물린 흔적 아직 다 남아있고 다 보여드리겠습니다.그리고 에이전시와 통화내역 다 들려드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ggongchi032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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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에고. 2012.12.05  
어느 에이전시에서 소개받으신건지 모르겠지만 고생이 많으시네요. 제가알기론 이런건 small claim을 할수 있는것으로 알아요. 어떻게하는건진 저도 찾아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구글링하심 정보를 아실수 있을거 같구요. 물린 흔적같은건 사진자료남기시고 병원가서 진단서? 받아두셔야할거 같구요. 오고간 돈의 거래내역도 필요하고, 업체에서 올렸던 소개글도 캡쳐하셔야할거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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