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키우다보면 불가피하게 다른 이들의 일손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만큼 출산과 육아라는 일이 엄마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이지요.

헌데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샌디에고에서 사람을 구하려다보니

예기치않은 사고가 일어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모든 엄마들이 다 아십니다.

내 아이를 보는 베이비 시터를 들일 때,

나와 신생아를 돌보는 산후 관리사와 계약을 할 때

기본적인 인적사항을 주고 받아야 한다는 걸 말이죠.

헌데 대부분의 일하시는 도우미분들이 이 부분을 불쾌하게 여기십니다.

전 이럴때 단호하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런 분들은 내 집에 들일때 조심하시라고요.

저도 산후 관리사 파견 회사를 운영하면서 여러 분들을 인터뷰해봤는데요.. 꺼리낄 것이 없으신 분들은 스스로 신상 정보를 제가 말씀드리지 않아도 먼저 이야기하십니다.

그러니 '사람을 못믿냐'며 불쾌하게 여기시는 분은 가급적 피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또한 개인 아이디를 받으실 때 오늘 시점에서 유효한 것인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이미 유효기간 지난 아이디를 업데이트시키지 않고 가지고 다니시는 분도 봤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주고 받아야하는 서류는

1. 오늘 시점에서 유효한 아이디 사본
2. 접종 기록
(아이들과 개인적으로 접촉하는 직업은 모두 TB 테스트 기록이 포함된 접종 기록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심지어 공립학교 아이들 소풍 따라갈 때도 이 기록은 필요합니다.)
3. 경력자라고 하신다면 레퍼런스

정도가 필요하겠지요.

만약 레퍼런스가 없다면 무경력자로 봐야 하는 거구요.

만약 개인적으로 이런 서류들을 요구하기가 어려우시다면 언제든지 저희 회사에 알려주세요.

참으로 많은 베이비 시터 문의가 들어옵니다만

일하실 분들을 찾기 어려워 연결시켜 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터 지원자가 들어오는 즉시

이런 기본적인 인적 사항을 확인한 후 댁에 파견해드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자의 삶을 바꾸는 3.7일'

3.7일 엄마손

858)255-9500

3w7d2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