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라비스타에 살고 있는 4개월 남자아이를 둔 엄마 입니다.

주변에 아기 출산을 앞두고 손꼽아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저처럼 부득이한 사정으로 가족의 도움없이 신생아를 케어 하셔야 하는 분들에게 좋으신 산후조리사님을 추천합니다. 제가 2월에 건강한 사내아이를 낳았는데요~ 시댁이나 친정에서 도와줄 사람이 없어 산후조리를 걱정했는데, 김종순 산후조리사님을 만나서 3주간 아주 편안하게 조리할 수 있었답니다. 보통 LA지역에서 내려오시는 경우가 많은데 김종순 산후조리사님은 샌디에고에 사시는 분이라 아이 퇴원후 2일만에 가야하는 병원도 조리사님의 라이드를 받아 다녀올 수도 있었답니다. 큰 도움이었죠. 산모가 가까운 거리지만 운전을 해서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간다는게 쉽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음식이면 음식 집안일 도움은 물론 아이를 케어해주시는 방법이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답니다. 일단 아이 중심은 물론 아이에게 계속 말을 거시고 노래를 불러주시며 아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시는 모습에 '아! 나도 저렇게 해야 겠구나' 싶었답니다. 그래서인지 오랜만에 만난 조리사님을 우리 아이가 알아보는지 환하게 웃어 보이며 좋아하는게 참 신기했습니다. 노래 불러 주시고 이야기 해주시던 그 목소리를 기억 하는것처럼요. ㅎ

그리고 무엇보다도 매일 준비해주시는 좌욕과 배 마사지 시간은 정말이지 최고 였습니다. 코코넛 오일로 매일 마사지 해주시는게 오로 배출과 자궁 회복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얼굴 마사지도 감사했구요~~ 지금도 근황을 여쭈며 종종 연락을 하고 지내고 있지만 조리사님께 고마운 마음을 글로 전하고 혹시 저처럼 산후조리사님의 도움으로 케어를 받으셔야 하는 분들은 연락해 보심이 어떨까 해서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출산 예정일을 앞두고 계신 모든 산모 여러분!!! 좋은 음악과 음식 그리고 휴식으로 이 더운 날 잘 보내시고 아가 만날 날을 기대하면서 즐겁게 보내세요~

김종순 산후 조리사님 연락처 :  619-379-3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