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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화나 미 총영사관 신청사 이전

한국일보 0 9875 0 0
티화나 미 총영사관이 10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새 건물로 이전했다.

미 총영사관은 지난 47년 동안 칼리엔테 레이스 트렉에서 영사업무를 처리하던 미 총영사관은 오타이메사 근처로 자리를 옮기고 지난 18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전 세계에 있는 미 영사관 중 가장 많은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진 티화나 미 총영사관은 연 평균 19만건에 달하는 비자업무와 함께 멕시코에 거주하고 있는 미 시민 25만여명을 보호하고 있다.

또한 연 평균 멕시코 사법당국에 체포되는 2,000여명에 달하는 자국시민을 석방 혹은 보석으로 풀려나게 하는 등의 사법업무도 처리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총영사관 신축 건물에 소요된 예산은 약 1억2,000만달러로 철저한 보안시스템과 함께 보다 신속한 영사업무를 위한 다양한 행정 편의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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