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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라비스타 주민 소득증가 가장 높아

중앙일보 0 7470 0 0
가구당 중간소득 6만 8497달러
샌마르코스·비스타 등도 상위권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18개 독립도시 중 지난 6년 간 주민들의 가구당 중간소득이 가장 높게 증가한 곳은 출라비스타인 것으로 밝혀졌다.
 샌디에이고 정부기관협의회(SANDAG)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1일 현재 출라비스타 시 주민들의 가구당 중간소득은 6만8497달러로 2000년 실시됐던 인구센서스 결과와 대비했을 때 무려 52.7%나 증가했다.
 이 보고서는 2000년 4월1일부터 2006년 1월1일까지 5년 8개월 동안의 도시별 가구당 중간소득을 비교분석했다. 가구당 중간소득은 지역간 주민들의 소득수준을 비교할 때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 기준이다.
 출라비스타에 이어 샌마르코스(48.4%), 비스타(40.5%)도 주민들의 가구당 중간소득이 높게 증가한 도시로 집계됐다.
 이들 세 도시는 2000년대 들어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가장 활발하게 개발이 진행되는 도시로 인구증가도 카운티 전역에서 가장 높은 지역들이다.
 반면 주민들의 가구당 중간소득이 가장 낮게 증가한 곳은 임페리얼 비치로 27.7%의 증가에 그쳤다.
 2006년 1월1일 현재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주민들의 가구당 중간소득이 가장 높은 도시는 델마로 10만8365달러를 기록했으며 솔라나비치(10만2810달러)와 파웨이(9만3542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가구당 중간소득이 가장 낮은 도시는 내셔널시티로 4만1959달러에 불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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