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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성대표단 동포 간담회

한국일보 0 8771 0 0

민주당 조배숙 현역 국회의원과 유승희 전 국회의원은 지난 15일 샌디에고 한인회관에서 민병철 한인회장, 정병애 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비롯한 한인 주요 단체장과 일반 교민 약 60여명과 동포 간담회를 가졌다,

조순길 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사회로 열린 이 날 간담회에서 조배숙 의원은 예전에는 미국 원조를 받았던 우리 조국이 이제는 다른 나라를 도와주고 있는 나라로 발전했으며 조국의 이 같은 성장의 원동력은 700만 해외 동포의 힘이었다면서 이제 조국은 지난 2009년 해외동포재단에서 실시한 동포들의 지원 방향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의료, 교육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 의원은 민주당은 지난 200910월 전당대회를 통해 국민의 권리이며 국가의 의무로서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복지 분야를 한층 강화할 것을 대내외적으로 천명하고 나아가서 무상 급식, 보육, 의료 부문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런 노력의 결과가 지난 4.27 보궐선거에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재 민주당 성북갑 지구당 위원장인 유승희 위원장은 “60년대 성장위주의 정책으로 인해 빈익부 부익빈 현상이 심화되어 있는 조국은 아동과 여성에 대한 차별이 심각할 정도에까지 이르렀다면서 이 같은 성 차별을 없애기 위해 민주당은 다양한 복지 정책을 상정하고 있고 특히 광역 의원 선거에 여성 의원 공천 비율을 30%로 높이고 기초의회에 여성 진출을 의무화 하는 법안을 마련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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