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창업자 SDSU 장학금 전달
코스트코 창업자인 짐 시네갈과 그 부인 자넷(사진)이 샌디에고 주립대에 2백 5십만 달러를 쾌척했다.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코스트코 창업자인 이들 부부는 샌디에고 주립대 출신으로 모교 발전을 위해 지난 2003년 두 사람 이름을 딴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후원했다.
자선가이며 교육 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던 자넷 시네갈 씨는 “직접적으로 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방법도 있지만 간접적으로 대학을 지원하는 방법이 더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부모가 없는 재학생 중 교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사용되어지기를 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