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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태운 SUV 언덕길 굴러 ... 온몸 저지 어머니 끝내 숨져

중앙일보 0 10065 0 0
언덕길에 주차돼 있던 SUV가 뒤로 굴러내리는 것을 온몸으로 막으려던 여성이 차에 깔려 숨졌다.

허트랜드 인명 구조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9시경 라메사 지역 글레니라 애버뉴 8700 블락에서 굴러내리는 SUV를 멈추게 하려고 60피트 가량 끌려내려가다 차에 깔린 여성을 구조해 샤프 메모리얼 호스피탈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피해 여성은 20대 초반의 세 아이 어머니로 차량 안에는 외출 준비를 마친 5개월, 2세, 4세 자녀가 타고 있었다.
라메사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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