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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라비스타 교육구 보조 교사 등 또 무더기 해고

한국일보 0 9198 0 0
출라비스타 초등학교 통합교육구가 또 다시 직원 무더기 해고라는 결정을 내렸다.

지난 6일 열린 교육구 재정회의에 참석한 이사진들은 더 이상 예산적자를 감당할 수 없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보조교사 및 직원 300여명을 해고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장애 학생들을 가르치는 특별 학교 보조교사 170여명이 감원되며 장애아 통학을 돕는 직원들도 일자리를 잃게 됐다.

뿐만 아니라 34명에 달하는 유치원 보조교사가 다음 학기가 시작되는 7월20일 이전에 학교를 떠나야 한다.

출라비스타 초등학교 통합교육구는 재정문제로 이미 지난 3월 1,400명의 교사 중 300명의 교사에게 해고 통지서를 발부한 바 있다.

현재 이 교육구에는 840명의 유치원생과 2만7,400명에 달하는 초등학생이 수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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