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체자 렌트 금지 문제있다
규제에 따른 지역학교 재정난 불러와
에스콘디도 시의회가 최근 1차 통과시킨 불법체류자 주택 및 아파트 임대금지 조례안이 정상적으로 효력을 갖게 되면 이는 곧 지역 학교들의 재정난을 야기시키는 원인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일고 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20여개 교가 소속돼 있는 에스콘디도 연합교육구에 따르면 전체 재학생 1만8000여 명중 히스패닉계가 무려 65%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들 중 상당수가 불법체류자 신분이라는 것.
따라서 이들 불법체류자들이 현재 살고 있는 임대 주택이나 아파트에서 쫓겨나 다른 지역으로 옮겨갈 경우, 자녀들도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될 것이며 이는 곧 재학생 감소로 이어진다는 것.
또 재학생 감소는 주정부 재정지원의 감소로 이어져 소속 학교들의 재정난을 심화시킬 것이라는 것이 이를 우려하는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이와 관련 교육구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찬반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에스콘디도 시의회가 최근 1차 통과시킨 불법체류자 주택 및 아파트 임대금지 조례안이 정상적으로 효력을 갖게 되면 이는 곧 지역 학교들의 재정난을 야기시키는 원인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일고 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20여개 교가 소속돼 있는 에스콘디도 연합교육구에 따르면 전체 재학생 1만8000여 명중 히스패닉계가 무려 65%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들 중 상당수가 불법체류자 신분이라는 것.
따라서 이들 불법체류자들이 현재 살고 있는 임대 주택이나 아파트에서 쫓겨나 다른 지역으로 옮겨갈 경우, 자녀들도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될 것이며 이는 곧 재학생 감소로 이어진다는 것.
또 재학생 감소는 주정부 재정지원의 감소로 이어져 소속 학교들의 재정난을 심화시킬 것이라는 것이 이를 우려하는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이와 관련 교육구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찬반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