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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 집행건수 작년 29% 감소

한국일보 0 9099 0 0
샌디에고 카운티 이민법 집행 건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국방부 소속 이민법 검토 집행위원회(이하 집행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샌디에고 카운티 이민법원에 접수된 건수는 2009년에 비해 29% 하락했다.

총 119페이지에 달하는 이 보고서는 미 이민법과 항소 이민법원에 접수된 것으로 이 중 샌디에고 카운티 이민법정에 접수된 건수는 2009년에 비해 1,074건이 감소한 3,848건이다.

미 전국적으로는 이와는 반대로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행위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미 전국 이민법원에 30만9,288건이 접수됐으며 이는 최근 5년 동안 12% 상승한 것이다.

이들을 국적으로 살펴보면 멕시코,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중국인들로 이들이 전체 이민법 집행건수에 67%를 차지했다.

또한 이민법정을 통해 망명신청을 한 수감자는 지난 2006년에 비해 42%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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