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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의 달' 2월 맞아 지역 박물관, 미술관 입장료 반값 프로모션

중앙일보 0 6290 0 0
2월은 1년 12개월 중 가장 짧지만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가장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달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2월은 ‘박물관의 달’(Museum Month)로 샌디에이고 카운티 전역에 흩어져 있는 39개 박물관과 미술관들이 입장료를 절반으로 깎아주는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어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지역 주민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메 이시’(Macy’s) 백화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메이시 백화점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패스를 얻어 각 참여 박물관 및 미술관의 입장권 구입할 때 매표소에 제출하면 된다. 패스 한 장으로 4명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 역 주민들과 샌디에이고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모션은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했으며 해가 갈수록 참가자들이 증가,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5%나 늘어난 2만3000여 장의 패스가 배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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