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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콘디도시 3월부터 수도세 7% 인상

중앙일보 0 9162 0 0
샌디에이고 시의회가 수도세를 6.4% 인상하기로 결정한 지 3일만에 에스콘디도 시의회도 수도세 인상을 의결했다.

에스콘디도 시의회는 지난 27일 회의에서 오는 3월1일을 기해 수도세를 현행보다 7% 올리기로 결정하는 한편 공공사업국에 지출예산 중 50만 달러를 삭감하라고 명령했다.
당초 공공사업국은 9%의 수도세 인상안을 상정했었으나 시의회는 2주전 이를 기각시킨 바 있다.

린콘 델 디아블로 뮤니시펄 수도국에서 물을 공급받는 주민들은 이번 에스콘디도시의 수도세 인상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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