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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작년 6,300개 증가

한국일보 0 8759 0 0
4년만에 처음… 예상 웃돌아


샌디에고 카운티는 지난 2010년 경기 회복에 힘입어 일자리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온 트리뷴지는 최근 정부 통계를 인용, 지난해 샌디에고 카운티 지역 내에 새로운 일자리가 6,300개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샌디에고 카운티 지역 일자리가 늘어난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을 포함해 서비스업까지 전 분야에 걸쳐 고용확대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이 같은 통계는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 동안 10만4,500개나 되는 일자리가 사라진 것에 비하면 미미한 성장세지만 경제 전문가들은 이같은 증가세가 더욱 확대돼 올해에는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인트 로마 나사렛 대학 다린 레저 경제학자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높은 수치”라면서 “그러나 샌디에고 카운티 지역 경기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샌디에고 카운티는 오렌지카운티(2만700개), 실리콘밸리(1만8,600)에 이어 세 번째로 일자리가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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