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코너

동성애자 대상 증오범죄 연속발생

중앙일보 0 8511 0 0
동성애자와 양성애자가 많이 모이는 곳으로 알려진 샌디에이고 다운타운 인근 노스파크와 힐크레스트 지역에서 증오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샌디에이고 경찰에 따르면 24일 하루동안에만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드라이브 바이 페인트볼 공격이 3건이나 발생했다.
어두운 색상의 세단을 탄 용의자들은 건물 밖에 나와 있는 사람들을 향해 페인트볼 건으로 페인트볼을 쏴댔다.

이 날 오후 9시 30분경 유니버시티 애버뉴와 센터 스트리트 코너에 있는 ‘샌디에이고 동성애 및 양성애, 성전환자 커뮤니티 센터’에서 발생한 범죄의 경우, 이 센터 주차장에 나와있던 6명의 주민들이 대상이 됐다. 경찰은 이날 발생한 사건이 모두 동성애자와 양성애자들 노린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펼치고 있다.

글쓴이에게 쪽지보내기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