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코너

UCSD 한국학 새 요람

중앙일보 0 9985 0 0
UC샌디에이고가 한국학의 새 요람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역사(토드 헨리 교수)와 문학(이진경교수), 음악인류학(정은영 교수), 정치학(스테판 헤거드, 유종성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 교수가 영입됨에 따라 개설과목이 대폭 확대됐고 관심있는 수강생도 크게 늘어나 한국학과를 정식으로 개설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특히 이 대학의 한국어 프로그램(이지선 교수)은 현재 12개 섹션에 등록학생 수가 250명이 넘는데 미한국어교사협회의 비공식적 집계에 따르면 UCLA, UC버클리에 이은 3번째 규모다. 이 대학은 한국학 전공 가능성을 기대하며 10월 부터 한국학 강연시리즈를 개최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한국학 학자를 초청해 한국이민사와 소수민족문제 등을 다루고 판소리 등 문화 소개 강좌를 열고있다.

글쓴이에게 쪽지보내기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