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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밸리 대규모 개발 착수

한국일보 0 9257 0 0
330에이커 부지… ‘시비타’로 명명
4,700가구 콘도·비즈니스 공간 조성

부동산 경기 붕괴 이후로는 처음으로 샌디에고 미션밸리 지역에서 대규모 커뮤니티 개발이 시작된다.

미션밸리에서는 가장 큰 330에이커 규모의 커뮤니티 개발이다.

개발이 착수된 곳은 미션센터 로드, 프라이어즈 로드, 805번 프리웨이와 세라메사가 걸쳐 있는 곳으로 동네의 이름은 ‘시비타’로 명명되었다.

‘시비타’는 라틴어로 도시와 동네를 합친 말로써 ‘생생한 생활’을 추구한다는 뜻이다.

이 개발은 도시적인 생활과 전원적인 마을의 생활을 조화롭게 할 수 있도록 사람들이 샤핑을 하거나 공원에 나갈 때 도보나 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근처에 있는 상가들로의 이동도 편하게 만들 예정이다.

부모들은 아이들을 근처의 차터스쿨이나 사립학교를 보낼 수도 있다.

20억달러가 소요되는 이 도시에는 4,780개의 콘도나 아파트, 그리고 100만스퀘어피트의 비즈니스 지역을, 그리고 67에이커의 부지에는 공원과 오픈 스페이스를 지을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앞으로 12~15년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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