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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갱신에 2주” 연휴여행 차질 우려

한국일보 0 9087 0 0
샌디에고에서 일부 운전자들이 운전면허 라이선스를 갱신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이번 연휴 여행계획에 차질을 우려하고 있다.

현재 차량등록국(DMV)에서는 운전자들이 라이선스를 발급받거나 갱신하는데 약 2주 정도의 시간이 걸리고 있다.

익명의 샌디에고 시민은 “이것은 크리스마스 악몽이다. 나는 앞으로 다른 주에 살고 있는 손자를 보러 가려고 계획중인데 DMV의 느린 일처리로 인해 여행계획이 물거품이 될까봐 상당히 초조해 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젠 멘도자 DMV 대변인은 “새로 발급하는 운전면허증은 좀 더 보안이 강화되어 신중하게 제작되고 있고 현재 많은 직원들이 휴가를 보내고 있어 일처리가 늦어지고 있다”고 해명했다.

남가주의 오토모빌 클럽에 따르면 “임시방편으로 쓰는 무료 임시 면허증으로는 100% 공항 통과를 확신할 수 없다, 추가로 여권까지 지참할 것”을 권했다.

현재 샌디에고 카운티 DMV에는 신규 혹은 갱신 운전면허 발급이 3만8,000건이나 밀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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