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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휴대폰 사용 집중단속... 550여명 티켓

중앙일보 0 8923 0 0
최근 샌디에이고 카운티 전역에서 실시된 운전 중 휴대폰 불법사용 단속작전 결과, 550여명의 운전자가 티켓을 발부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캘 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를 비롯해 카운티 셰리프국, 샌디에이고 시경찰국 등 지역의 로컬 경찰기관들은 지난 16일부터 다음날인 17일까지 24시간 동안 운전 중 휴대폰으로 통화하거나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는 운전자들에 대한 집중적인 합동단속을 펼쳤다.

이 결과 535명의 운전자가 운전 중 휴대폰 통화혐의로 그리고 19명은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은 혐의로 티켓을 발부 받았다.

운전 중 불법적으로 휴대폰으로 통화하거나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다 적발돼 티켓을 받게 되면 첫 위반의 경우 20달러 두 번째는 50달러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그러나 법정비용과 세금 등을 합하면 100달러가 훌쩍 넘게 된다.

한편 로컬 경찰기관들은 오는 30일(화)에도 카운티 전역에서 집중적인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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