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연방 하원의 민주, 공화 의원 101명이 한미 자유무역협정 의회 비준을 지지하는 서한을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냈습니다.

2.오바마 대통령은 노조 지도자들과 만나 한미 FTA가 미국의 이익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보완돼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3.한국 외교통상부는 미국정부의 한미 자동차 무역 불균형문제에 대해 이미 자유무역협정 협상에 반영돼 있다며 FTA가 빨리 발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4.공화당 내에서 불법체류자의 자녀에겐 시민권을 부여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 헌법의 속지주의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5.불법이민자 자녀에 대한 시민권부여금지 방안 추진에 한인사회 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내 반 이민정서 확산에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6.한국 내 정당과 연계한 한인정치단체 출범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정책을 지지하는 세계한인로스앤젤레스 민주회의가 창립총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7.연방 재무장관이 앞으로 실업률이 더 상승할 수 있고 미국 경제의 빠른 회복이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8.동성간 부부의 법적 지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캘리포니아 주 주민발의 안 8에 대한 위헌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오늘 오후 판결이 내려질 예정입니다.

9.올해 폐쇄된 은행 수가 지난 2007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 침체 지역인 캘리포니아 주에서 관련 업체들의 대출부실화로 은행 폐쇄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10.LA 시의회가 어제 8월 7일을 김연아의 날로 정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11.LA 시의회가 애완견 라이센스 수수료 20달러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12.공화당 의원들이 연방정부가 경기부양 예산을 비효율적으로 낭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업률이 낮은 곳에 예산이 많이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어제 9명이 숨진 코네티컷 주 직장 내 총기를 난사 사건은 용의자가 사직 요구를 받아왔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4.미국인 비만율이 15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08년 미국의 비만율은 27%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한국이 미국의 이란에 대한 제재조치 동참요청으로 난처한 상황에 빠졌습니다. 중동 최대 교역시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16.이시종 충청북도 지사가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원칙적 찬성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대 입장을 고수해온 안희정 충청남도 지사도 입장을 선회했습니다.

17.지구촌 이상기후가 심화되며 세계 곡물가격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프랑스에서 거래된 국제 밀 가격이 하루 만에 10% 가까이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