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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가주 고용 늘어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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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경제가
전국 평균치보다 더 높은
약 3% 가까운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특히 올 3분기에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경제 성장률보다 고용 증가세가 더 높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경기침체 속에서도
캘리포니아 경제 성장은
전국 평균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 전문지 Global Insight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는 오는 2015년까지
2.9%의 경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3%에 가까운 캘리포니아의 경제성장률은
전국 평균치 2.6%를 상회하는 것으로
총 50개 주 가운데 17번째로 높은 수치다.

가장 경제성장률이 높게 예측된 지역은
텍사스와 플로리다로 각각 3.5%와 3.4%다.

캘리포니아는 높은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등의 꾸준한 상승세 등으로
경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OC 채프먼 대학 경제학과 연구팀도
캘리포니아의 경제 성장률이 완만한 가운데서도
계속 상승할 것이란 예측을 내놨다.

단기적으로는 올 3분기 캘리포니아 경제가
지난 2분기보다 다소 주춤하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성장세는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캘리포니아는
지역 내 제조업 생산량의 증가로
다른 분야에서의 부진한 결과를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특히 지난 3년여 동안
캘리포니아 내 고용주들은
최소한의 인력만으로 회사를 운영해 왔는 데
이제 더 이상 그럴 수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

실제 Global Insight의
캘리포니아 고용주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3분기에 인력을 더 많이 충원하겠다는 응답이 26%가 나왔고
인력을 감축할 것이라는 대답은 7%에 불과했다.

고용주들이 인력 충원에 나서는 이유는
3분기 생산량 증가가 예상돼
신규 고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급격한 일자리 창출은 아니지만
단계적인 고용의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 3분기 캘리포니아에서는
경제 성장세에 비해 고용 증가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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