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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5.4도 지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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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53분경 강도5.4 지진이 발생해샌디에고 카운티 전역과 멀리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북부까지 건물과 창문이 흔들리면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진원지는 샌디에고 동쪽, 보레고 스프링으로부터 북서쪽으로 13마일 떨어진 지점인 것으로 지질 관측소는 밝혔습니다.

지난 6 13  코요테 크릭 인근에서 발생했던 4.9규모의 지진을 비롯해 최근 몇주간 같은 지역에서 7.3마일의 진동과 함께 연속적인 소규모의 지진이 시작되어온 것으로 연구되었습니다. 이날 지진은 5.9도의 규모로 시작되었으나 발생 직후 5.4도로 규모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수차례의 여진이 발생했으나, 규모는 3.0 이하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지질 관측소에 따르면 어제 발생한 5.4규모의 지진은 지난 부활절 일요일 발생했던 규모 7.2 지진의 여진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번 지진은 남가주 지역에서 가장 활발한 지진 활동대로 알려진 코요테 크릭 지형대를 따라 발생했으며 지형대는 임페리얼, 샌디에고, 리버사이드와 샌버나디노 카운티를 어우르는 가장 강력하면서도 위험한 지진 진원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오노프리 원자력 발전소에서 약간의 지반 이동이 발생했으나 발전소 가동을 중단하거나 지진 경보를 발령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진 발생 발전소 시설 조사에 착수한 조사팀은 아무런 피해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히고 현재 발전시설은 정상적으로 안전하게 가동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레고 스프링 지역에서 마켙을 운영하고 있는 주민은 이번 지진은 그동안 느꼈던 다른 지진에 비해 매우 강력했다고 말하고 선반위의 물건들이 떨어져 깨지는 다소 위협적이었다고 당시 심정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번 지진 역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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