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 헤드라인 뉴스


1.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어제 정상회담을 갖고 전통적 우호관계를 강조했습니다. 미국 내 언론들은 사실상 오바마 대통령의 백기 투항이라고 꼬집었습니다.

2.이스라엘 총리의 뉴욕 방문에서 경호원의 총기가 이동 중 분실됐는 데 LA 국제공항에서 발견돼 이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3.한미 은행이 주주배정과 일반공모를 통한 증자를 충족시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체적인 회생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입니다.

4. 남가주 지역의 주택매매에서 숏세일 거래가 1년 전 보다 7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A 외곽지역은 두 배 이상 크게 늘었습니다.

5.오는 2012년부터 실시되는 재외국민선거를 앞두고 한국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습니다. 오는 11월 재외국민대상 모의선거를 실시합니다.

6.캘리포니아 주의 푸드스탬프 시스템이 지난 30년 동안 잘못 운영돼왔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푸드스탬프 대상자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7.미국 내 주정부 등 지방정부들의 재정난이 심각해지며 채무 불이행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 실업수당 사기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8. 연방정부가 애리조나 주 정부의 이민단속법에 대해 위헌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애리조나 주가 연방정부의 이민정책 집행 권한을 침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9.어제 남아공 월드컵 4강전에서 네델란드가 우루과이를 3대 2로 이겨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오늘은 독일과 스페인의 또 다른 4강전 경기가 LA 시간 11시 30분부터 열립니다.

10.올 하반기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3%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는 수정 전망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자리 증가세가 주춤해져 소비가 위축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11.연방우정국이 우표요금 인상안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현행 44센트의 우표가격을 내년 1월부터 46센트로 올리는 내용입니다.

12.이명박 대통령이 3번째 청와대 조직을 개편했습니다. 업무중복과 비효율이라고 비판했던 참여정부 체제로 환원했다는 평갑니다.

13.청와대와 내각의 인적 개편과 관련해 여당에서 조차 비판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한나라 당과 청와대간 갈등이 확산될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14.NBA 자유계약선수 최대어인 르브론 제임스가 내일 ESPN을 통해서 어느 팀과 계약할 것인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15.드웨인 웨이드와 크리스 보쉬가 마이애미 히트와 계약할 것으로 ESPN이 오늘 속보로 전했습니다.

16.베러리힐스 법원이 보호감찰 조치를 불이행했다며 영화배우 린제이 로한에 대해 90일간의 징역형과 출소 후 사회갱생 프로그램 참여를 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