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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헤드라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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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헤드라인 뉴스


1.6.2 지방선거 결과 한나라 당이 참패하고 민주당이 승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투표가 권력을 이겼고 국민의 승리라고 말했습니다.

2.정몽준 대표를 비롯한 한나라당 지도부와 청와대 대통령 실장이 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전격 사퇴했습니다. 7년 만에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됐습니다.

3.청와대는 민심을 읽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 대규모 인적 쇄신에 나설 전망입니다. 세종시 수정안 추진도 어려워졌습니다.

4.한국의 지방선거에서 예상과 달리 민주당이 압승함에 따라 미주한인사회도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새로운 변화를 주문했습니다.

5.미국이 서해상에서 전개되는 한미 연합 해상 훈련에 핵 추진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 호와 구축함과 잠수함 등을 파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6.멕시코만 원유 유출을 차단할 수 있는 최후 방법으로 핵무기 사용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환경적, 정치적 부담이 커 현실성이 낮다는 지적입니다.

7.남아공 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스페인과의 평가전이 오늘 LA 시간 오전 9시부터 열립니다. 박지성은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합니다.

8.5회 연속 월드컵 중계사인 라디오코리아가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도 한국 대표팀 전 경기를 포함해 주요국가 경기를 생중계 방송합니다. 응원열기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9.80대 한인노인이 질병과 신변을 비관하며 길거리에서 권총을 이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어제 LA 한인타운에서 발생했습니다.

10.지난 3월부터 미국이민신청과 시민권 신청이 급증했습니다. 경제회복으로 이민신청이 늘고 중간선거를 앞두고 시민권 신청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11.LA 수도전력국 DWP 가 수도와 전기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수도요금은 최대 8%까지 인상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12.연방하원에서 논의됐던240억 달러 캘리포니아 주 정부 재정지원 추진 방안이 무산됐습니다. 주정부가 운영하는 각종 복지 정책의 타격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13.연방의회가 6.25전쟁 60주년을 앞두고 미국 각종 기념행사를 개최와 지원을 촉구하는 공동결의안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14.미국 내 1/4분기 비농업부문 생산성 증가율이 2.8%로 하향 수정됐습니다. 기업들이 고용과 근무 시간을 늘렸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15.미국의 경기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장기 실업자 비율이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 회복의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16.미국의 국가채무가 13조 달러는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정 건전성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17.아이폰 통신회사인 AT&T가 현재 무제한으로 운영해 온 스마트폰 데이터 플랜을 없애고 데이터 사용량을 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용자들의 요금부담이 커질 전망입니다.

18.NBA 챔피언 전 LA 레이커스와 보스턴 셀틱스와의 1차전 경기가 오늘 스테플센터에서 열립니다. 채널 7을 통해 오후 6시부터 중계 방송됩니다.

19.어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알만도 갈라라가 투수가 9회말 투아웃까지 퍼펙트 경기를 하다 주심의 오심으로 무산되면서 메이저 리그에 주심 자질에 대한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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