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내과 보드 전문의 박태근 박사(MD, Ph.D·사진)가 최근 출라비스타에 소재한 ‘패밀리 헬스 센터’(FHC)의 원장으로 부임했다.

샌디에이고 FHC는 전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 혜택을 베푼다는 목적으로 1970년에 설립된 민간의료기관. FHC 진료 네트워크는 현재 카운티 도처에 29개가 운영되고 있다.

박 원장은 “각계 각층의 주민을 위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있는 우리 병원은 특별히 재정적으로 어려운 이들에게도 좋은 진료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자 노력”한다며 “FHC에 오시면 보험이나 돈이 없다고 진료를 못받는 일은 절대 없다”고 강조한다. 또 “의료 문턱이 높다지만 수준높은 의료진으로 부터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같은 진료소가 있음을 지역 한인들께서도 숙지하시고 언제든지 부담없이 이용하셔서 건강한 하루 하루 보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병원에는 내과 담당인 박원장을 비롯해 소아과, 산부인과 의사와 전문간호사(NP)가 상주해 있다.
FHC 출라비스타의 오픈 시간은 오전 8시30분~오후 5시30분까지(점심시간 오후 12:30~오후 1:30 제외)며 급한 경우엔 예약없이도 방문가능하다.

▷주소:251 Landis Ave.,C.V. CA 91910
▷문의:(619)515-2500 (#5번,한국어 안내), www.fhcsd.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