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3 헤드라인 뉴스


1.북한이 금강산 내 민간소유 부동산 동결과 관리인력 추방 조치를 오는 27일부터 집행한다고 통보했습니다. 금강산 관광사업이 12년 만에 사실상 종결됐습니다.

2.한국정부는 북한의 금강산 부동산 동결과 몰수 조치단행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북한 당국이 타격을 받을 수 있는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3.북한의 이번 조치 이후 개성공단사업도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출입횟수 제한 등 단계적인 압박조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4.북한이 금강산 관광사업의 사실상 종결 조치를 내림에 따라 남북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천안함 사태와 맞물려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5.미국이 천안함 침몰원인으로 북한 개입 여부에 대해 공개적인 입장과 달리 비 공개적으론 북한의 어뢰공격 가능성을 의심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6.연임을 노리던 LA 한인상공회의소 명원식 회장이 불출마를 시사했습니다. 비방과 소문이 난무하며 혼탁양상을 보이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다른 사람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휴대전화를 개설하는 신분도용 사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는 휴대전화 번호가 버젓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8.한인사회 내 저소득층 가정과 노숙자들을 위한 무료 식품 나눠주기 행사가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다음 주 수요일부터 매주 열립니다.

9.어제 지구의 날을 맞아 라디오코리아 윌셔 잔디 광장에서 대규모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한인들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습니다.

10.캘리포니아 주 의회가 주 상원의원출신의 아벨 말로나도 부지사 지명자에 대한 인준 안을 통과시켰습니다.

11.카르멘 투르타니치 LA 시검사장이 비아라이고사 시장의 시 검찰 예산 축소 안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운영상의 기본적인 실패라고 비난했습니다.

12.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금융개혁안 추진을 위해 금융업체들의 협조를 당부했고 민주당 지도부가 법안 끝내기에 돌입했습니다.

13.미국 민주당 내에서 올해 안 한국과 미국 자유무역협정의 비준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14.검찰 스폰서 파문의 박기준 부산 지검장이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건설업자 정모씨는 음독자살을 시도했지만 병원 치료를 받고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15.재정난에 빠진 그리스 정부가 유로화 사용 16개 국가와 국제통화기금에 450억 유로 규모의 구제금융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16.칠레 남부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월 8.8의 강진이 발생한 지역에서 100마일 가량 떨어진 지역입니다.

17.어제 2010 NFL 드래프트가 열렸습니다. 오클라호마 수너스의 쿼터백 브래드포드가 전체 1번으로 세인트루이스 램스에 지명됐습니다.

18.최경주는 어제 개막한 PGA투어 취리히 클래식 1라운드에서 데이비드 듀발 등 5명과 함께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