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 헤드라인 뉴스


1.오늘은 지구의 날입니다. LA 한인타운 윌셔길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금지되고 라디오코리아 사옥 앞에선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2.산타클라리타 지역에서 골동품 수집가인 50대 한인남성이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인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3.복수국적 허용범위를 확대한 한국의 국적법 개정안에 대해 한인들은 상당수가 냉담한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복수국적 자격이 너무 제한적이라는 지적입니다.

4.2010 LA 국제무역박람회가 개막됐습니다. 한국의 중소기업들의 우수 제품들이 주류와 한인사회에 소개됩니다.

5.천안함 침몰 추가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함미에서 떨어져 나간 연통에서실종 장병인 박보람 하사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6.미국이 한국정부가 공개하지 않고 있는 천안함 침몰 당시 자료를 갖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군사적 행동에 대해 신중해 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7.김태영 국방부 장관이 천안함 침몰사고 초기 사고원인으로 아군이 백령도 일대에 설치한 기뢰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는 내용의 보고를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8.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금융개혁에 대해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월스트리는 정부의 개혁의지에 반발하지 말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9.민주당 지도부가 이민개혁법안을 금융개혁법안 다음으로 추진키로 합의했습니다. 5월 대표법안이 상정되고 7월 중순까지 상원에서 표결 처리되는 일정입니다.

10.국제통화기금 IMF는 세계 경제가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부분 상향 조정했습니다. 미국은 3.1%로 예측됐습니다.

11.미국 내 신규실업수당 신청이 2주 연속 증가세를 멈추고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에너지와 식품 가격이 올라 예상보다 더 상승했습니다.

12.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선도기업 순위에서 지난해 3위를 기록했던 도요타 자동차가 360위로 추락했습니다. 삼성전자는 55위를 기록했습니다.

13.MTA 이사회가 오늘 요금 인상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MTA 측은 인상이 불가피한 점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14.미국 내 30여 개 시민단체들이 공항 내 '알몸투시기'로 불리는 전신검색기 사용을 중단할 것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연방국토안보부에 제출했습니다.

15.캐나다 전 난민 심사관이 난민자격을 신청한 한인여성에게 선처 의향을 내비치며 성상납을 제안한 혐의로 유죄판결이 내려졌습니다.

16.멕시코 만의 한 석유시추선에서 폭발이 발생해 11명이 실종됐습니다. 석유시추가 중단 되며 유가 상승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17.검찰의 향응과 금품 성상납 등에 대한 보다 적나라한 제보가 있다고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주장했습니다. 정치권에서 특검 도입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18.한국의 대법원이 종교교육을 위해 설립된 미션스쿨에서도 학생들의 종교의 자유가 보장돼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