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 헤드라인 뉴스


1.라디오코리아가 2010 남아프리가 공화국 월드컵 경기 한국어 라디오 독점 중계권을 획득했습니다.

2.한국 대표팀의 예선 경기는 물론 6월 11일 개막경기부터 7월 12일 결승전까지 전 경기를 한국어로 독점 중계합니다.

3.한인사회는 라디오코리아 월드컵 독점 중계 소식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한국어를 통해 생생한 월드컵의 감동을 느낄 수 있게 됐다며 한인 축구팬들은 벌써부터 설레는 모습입니다.

4.어제 밤부터 LA 지역에서 비가 내렸습니다. 5번 프리웨이 뉴홀 패스 지역에서 오늘 새벽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산악지역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5.LA 소재 일본 총영사관이 60번 프리웨이에 독도 관련 대형 광고판을 게재한 한인에게 항의편지를 보낸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6.LA 시의 재정난 탓에 LAPD 강력반의 정상적인 업무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시간외 근무수당 지급을 중단하며 정규시간외 치안업무가 거의 전무한 상탭니다.

7.LA 시 검찰이 다운타운 내 노숙자 거주 지역 내 마약 밀거래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80여명의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8.미국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곤 있지만 확신하기엔 이르다는 주장입니다. 대출 업계에 대한 정부지원 중단이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9.연방상원 해리 리드 민주당 원내대표가 포괄이민개혁법안을 이번 주부터 착수 할 것이라고 전격 선언했습니다. 이번 주 상원에 공식 상정돼 논의에 들어갑니다.

10.핵 물질을 통제해 핵 테러를 막기 위한 핵 안보 정상회의가 오늘 워싱턴 디시에서 개막됐습니다. 한국을 포함해 40여 개국 국가 지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11.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21일 서울시장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이미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등 한명숙 돌풍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12.천안함의 함미 부분이 침몰된 지 17일만에 일부 인양됐습니다. 기상이 악화돼 백령도 연안지역으로 이동됐습니다.

13.달러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하락하면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달 안에 1100원대까지 밀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14.한국 내 조직폭력배가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지만 단속은 줄고 있습니다. 8년새 30% 늘어 5450명의 조폭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5.PGA 투어 2010 마스터즈 대회에서 필 미켈슨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앤소니 킴은 3위, 최경주는 타이거 우즈와 함께 공동 4위를 기록했습니다.

16.러시아에서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의 시신이 어제 수도 바르샤바에 도착했습니다. 폴란드 전체가 큰 슬픔에 잠겼습니다.

17.태국의 탁신 치나왓 전 총리를 지지하는 반정부 시위로 최악의 유혈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군 경의 발포로 21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