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헤드라인 뉴스


1.어제 오후 발생한 규모7.2의 지진으로 현재까지 2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멕시코와 캘리포니아 국경인근 지역의 피해가 가장 컸습니다.

2.샌디에고, LA한인타운 그리고 말리부 지역까지 진동을 느꼈습니다. 남가주 지역은 진열된 물건이 쓰러지고 유리창이 깨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3.한국 정부와 군 당국은 천안함을 오는 15일 인양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본격적인 수중 작업에 들어갔다.

4.국회에서 답변하던 김태영 국방장관에게 천안함 건져봐야 알 수 있다고 하라고 요구한 이명박 대통령의 메모가 전달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5.사고 시각과 관련해 의혹이 계속되는 가운데 군 당국은 생존자 4~5명이 사고 당일 저녁 9시15분~20분 사이 가족들과 통화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6.실종자 가족들은 구조 당시 상황들을 알고 싶다며 생존자들과 면담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7.미국 내 실업률이 고용증가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 올라갈 수 있다고 백악관이 경고했습니다. 구직희망자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8.미국이 중국과 통화정책을 놓고 3개월 정도 추가 논의키로 결정했습니다. 중국 위안화의 재평가는 6월 이후에나 나올 전망입니다.

9.미국 내 올 1/4분기 사무실 공실률이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실률은 17.2%를 기록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 늘었습니다.

10.LA 한인사회 내 불법 이사짐 운송업체들의 난립으로 한인들이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제때 이사짐을 못 찾거나 귀중품을 도난 당하는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11.주 정부 재정 악화로 저소득층의 의료혜택이 대폭 줄어든 가운데 일부 비 영리 단체들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나섰습니다.

12.지난 3일 밸리 지역의 한 식당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아르메니아 갱 관련 범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13.애플사의 테블릿 PC 아이패드가 지난 3일부터 시판됐습니다. 첫날만 30만대가 팔린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14.이명박 대통령이 핵 안보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워싱턴 디시를 방문합니다.

15.김우룡 방문진 전 이사장이 국회 임시국회가 시작된 오늘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도피성 외유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16.한국 국적의 유조선이 아프리카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에게 납치됐습니다. 해군 군함이 사고 해역에 급파되는 등 한국 정부가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17.앤소니 김이 PGA 투어 셸 휴스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년 만에 통산 3번째 PGA 투어 우승입니다.

18.어제 메이저 리그 야구가 개막됐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라이벌 뉴욕 양키스에 타격전끝에 9대7로 승리했고 박찬호는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19.미국 대학농구 결승전이 오늘 저녁 열립니다. 전통의 강호 듀크와 신데렐라팀 버틀러의 맞대결로 우승팀이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