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9 헤드라인 뉴스


1.연방상원 내 민주 공화 양당 의원이 제안한 포괄이민개혁법안의 청사진이 공개됐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2.어제 남가주 서류미비 학생들의 이민 관련 시위가 LA 다운타운에서 열렸습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불법체류 신분까지도 드러내며 이민개혁을 촉구했습니다.

3.건강보험개혁안 연방하원 표결을 앞두고 통과에 필요한 찬성표 확보가 부족 하다는 관측 속에서도 부동표가 찬성으로 돌아서고 있어 결과 예측이 힘든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4.한미동포재단 박요한 이사가 어제 30대 LA 한인회장 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예비후보들의 움직임도 빨라졌습니다.

5.LA 시와 카운티 정부가 재정적자 해소를 위해 공무원들을 해고하고 나서며 한인사회도 간접적인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6.LA 수도전력국위원회가 새로운 탄소세 부과방안을 어제 통과시켰습니다. 탄소세 부과방안은 다음 주 LA 시의회를 통과하면 최종 확정됩니다.

7.휴대전화 무제한 요금제도가 확산되고 있지만 평소 전화 사용량이 많지 않으면 오히려 더 비경제적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8.연방항공안전 당국이 사우스웨스트 항공에 대해 항공기 안전 정비불량을 이유로 거액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지난 2년간 두 번째 적발 사례입니다.

9.이번 달 중순까지 미국 내 자동차 판매가 지난 18개월 만에 최고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각 업체의 판촉활동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10.캐나다 토론토 경찰이 한인 여자 유학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한인 용의자 6명의 얼굴과 신원을 공개했습니다. 아동포르노 제작 등 67개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11.스스로 동성애자임을 공개한 육군 한인중위가 어제 백악관 앞에서 자신의 손에 수갑을 채운 채 동성애자의 권익보호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12.한국정부가 금강산 관광계약에 대해 압박하고 있는 북한의 입장에 대해 원칙을 지키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한국정부는 신변보장 선결을 강조했습니다.

13.MBC 사장 인사에 청와대가 좌파 세력을 제압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시사한 인터뷰로 파문을 일으킨 김우룡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이 자진 사퇴했습니다.

14.캄보디아 정부가 국민들에게 한국인과의 결혼을 당분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권단체들은 결혼이 인신매매 성격이 있다는 이유 때문이라고 판단했습니다.

15.올해 82살인 LA 다져스의 전설적 중계 아나운서 빈 스컬리가 어제 밤 침대에서 떨어져 머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6.대학농구 64강전이 어제 시작됐습니다. 중서부 조에서 오하이오가 조지타운을 97-83으로 이기고 남부 조에선 노틀담이 탈락하는 등 첫날부터 이변이 속출했습니다.

17.유럽 챔피언스 리그 8강전 대진표가 결정됐습니다.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팀 바이에른 뮌헨과 격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