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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순위별, 국가별, 이민비자 요구건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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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연도말인 9월 문호에서 2005년 3-4월 설정 예상

미국 취업이민 3순위 숙련공의 영주권 문호가 올회계연도말인 오는 9월 비자블러틴에선 2005년 초반 접수분까지 진전될 것으로 미 국무부가 예고했다.

미국 이민의 영주권 문호(비자블러틴)를 관할하고 있는 미 국무부는 2010 회계연도에 배정된 실제 취업 이민 영주권 쿼터와 순위별, 국가별 수요, 이에 따른 비자블러틴의 진전 예상을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미 국무부는 현재의 2010회계연도에는 취업이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주권 쿼터가 기본 14만개에다가 전년도 가족이민 미사용분 등을 넘겨 받아 모두 14만 9200개 배정됐다고 밝혔다.

이가운데 취업 3순위에는 4만 2671개가 배정됐고 그가운데 5000개는 비숙련직에 할당돼 숙련전문직 에서는 3만 7671개를 사용할 수 있다고 국무부는 설명했다.

그리고 3만 7671개중에서 한국 등 일반국가 출신들은 국가별 쿼터에 적용되는 멕시코, 중국 등 4개국
쿼터 1만 548개를 제외하고 2만 7123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한달 평균 2260개의 영주권을 발급 받을 수 있는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

미 국무부는 특히 3월 비자블러틴을 설정하며 적용한 연도별, 국가별 이민비자 요구 숫자를 공개해 향후 컷오프 데이트의 진전을 예상할 수 있게 했다.

국무부는 취업이민의 경우 이민서비스국과 해외 영사관들이 영주권 신청서들을 이미 사전심사완료(Pre-adjudicated)하고 이민비자까지 요구해 비자오피스 데이터베이스에 입력한후 접수일자 순서대로 영주권
을 발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무부에 따르면 2003년 이전분, 즉 2002년도에 접수된 취업이민 3순위 숙련공, 한국 등 일반국가출신 들은 1,05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3월 비자 블러틴에서는 그 이전에 처리하지 못한 사전심사 영주권 신청서들과 2002년도 접수 분들을 거의 모두 처리할 수 있었기 때문에 3순위 숙련공의 컷오프 데이트를 2002년 12월 15일까지 진전시킨 것으로 밝혔다.

미 국무부 통계에 따르면 미 이민서비스국과 해외 영사관에서 이미 이민비자사용을 요구한 취업 숙련공 2003년도 접수분은 4950개로 나타나 한달 2260개의 영주권을 발급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4월과 5월 비자 블러틴에서 대다수 진전될 수 있을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이어 2004년도 접수분은 6550개 이므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사이에 처리될 수 있을 것으로 예고 되고 있다.

그리고 올 회계연도가 끝나는 오는 9월의 비자블러틴에서는 2005년도 접수분 1만 5100개중에 일부인 초반 접수분, 즉 3월말내지 4월초 접수분까지 진전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국무부는 이미 올회계연도말에는 취업 3순위 숙련공, 한국 등 일반국가 출신들의 컷오프 데이트가
2005년 4월-8월사이에서 설정될 것으로 예고한 바 있는데 그와 엇비슷하거나 약간 일찍 끊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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