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코너

일식집 몰카 설치..여종업원 훔쳐본 한인 체포

라디오코리아 0 8515 0 0
조지아 주에 거주하는 한인남성이
일식집 탈의실에 몰래 카메카를 설치해 두고
여 종업원들의 탈의를 훔쳐봤다가
경찰에 전격 체포됐습니다. 

[ 리포트 ]

조지아주에서
40대 한인남성이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여성들을 훔쳐봤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뉴넌 경찰국은 지난달 24일
올해 46살의 최재철 씨를
610 와이트 옥 애비뉴에 있는 주택에서
도청과 비밀감시 그리고 성추행 등의 혐의로
전격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최씨는 뉴난 지역에서 자신의 여자친구가 운영하는
일식 스테이크 레스토랑 ‘E-KA’ 내부의 직원 사무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여성 종업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해 왔습니다.

특히 최씨는 여성 종업원들이 출근해
유니폼인 기모노로 갈아입는 탈의 장면을
그동안 카메라로 몰래 찍어온 것입니다.

지난달 16일 평소와 다름없이 옷을 갈아입던 한 여종업원이
녹색 불이 깜박이며 녹화가 되고있던 카메라를 발견하고
최씨와의 몸싸움 끝에 도주한 후
경찰에 신고하면서 최씨의 범행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녹취)

경찰은 영장을 발부받아
사건이 발생한 레스토랑 곳곳을 수색했습니다.

또 최씨의 집을 압수수색한 끝에
경찰은 최씨가 그동안 몰래 카메라로 찍어 제작한
각종 동영상들이 저장된 랩탑 컴퓨터 2대를 증거물로 압수됐습니다.

(녹취)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탐문조사를 펼쳤으며
압수된 증거물들을 토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나'가 아닌 '우리'가 되는 한인사회, 함께 뛰는 2010년!
여러분의 샌디에고 라디오 코리아입니다.
 
라디오 구입처: 시온마켙내 세이텔 와이어리스
 
 
onair_r_01.jpg 

글쓴이에게 쪽지보내기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