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 헤드라인 뉴스


1. 뉴욕주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지표가 예상보다 호전되면서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 미국 정부가 주택대출시장을 떠받치기 위해 금융위기 이후 떠난 해외투자자들을 끌어들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3. LA 시가 재정적자 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소포 운임에 대한 세금 인상안을 들고 나왔다.

4. 대규모 리콜 사태에 이어 급발진 사고에 대한 소송이 이어지면서 도요타 자동차가 곤혹을 치르고 있다. 소송비용으로 수십억 달러를 지출해야 할 형편이다.

5. 사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미국에서 새로 문을 열거나 개교를 준비하고 있는 의과대학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6. 중동지역을 순방중인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평화적 용도를 위한 것이라는 증거가 없다며 추가 재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7. 아프가니스탄 남부 마르자에 대해 공세를 펼치고 있는 연합군이 아프간 탈레반의 2인자 바라다르를 검거했다. 전투는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8. 한국인의 3분의 2가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인이 가장 낙관적, 일본인이 가장 비관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9. 내일부터 라디오 코리아의 모든 프로그램이 미 전역에서 청취가 가능해졌다. 라디오 코리아가 디렉 TV 한국어 패키지 2089번으로 방송된다.

10. 미국 서부지역 도시들의 생활환경과 주민들의 만족도가 타 지역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 벤쿠버 동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에서 한국의 모태범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12. 예상을 뒤엎는 모태범의 금메달 소식에, 한국팀은 초반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기록하며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13. LA 한인타운 찰스 김 초등학교가 캘리포니아 주 성적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개교 4년 만에 기록적인 성적 상승률을 보여 새로운 명문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

14. 주택 숏세일에 관한 문의가 늘고 있다. 숏세일은 당사자와 은행, 부동산 에이전트의 이해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효율적인 조율이 필수적이다.

15. LA 코트라의 윤원석 비즈니스 센터장은 한국내 중소기업들의 미주 진출에 한인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16. 연방상원의 중도파 에반 바이 상원의원도 중간선거 불출마를 선언해 민주당에 비상이 걸렸다. 과반 의석이 위태롭다는 분석이다.

17. 설이 지나자 마자 한국에선 세종시 문제가 다시 정치쟁점이 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서둘러 당론화에 착수했고, 야당은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18. 북한의 식량난이 악화되면서 지난 달 중순 이후 아사자 발생이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