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 헤드라인 뉴스


1. 작년 12월 미국의 기존 주택 거래 실적은 16.7%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 미국인 4명 가운데 3명은 오바마 행정부가 투입한 경기부양 자금 가운데 절반 이상이 낭비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 대다수의 미국 투자가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반 비즈니스 적이라고 생각하며, 금융위기에 대한 대통령의 관리 능력을 의문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 오는 3월부터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인들의 신상정보를 온라인으로 사전에 등록해야 하는 제도가 본격 시행될 전망이다.

5. 인도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과 맘모한 싱 인도 총리는 양국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6. 선거를 앞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호텔들을 겨냥한 연쇄 폭탄공격으로 최소 36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 한국 대사관도 일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7. 아이티 정부는 이번 지진 희생자 시신이 지금까지 15만구 가량 수습됐고, 미수습 시신이 2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8. 승객과 승무원 등 90명을 태운 에티오피아 여객기가 레바논 베이루트 공항을 이륙한 지 수분 만에 지중해로 추락했다.

9. 케미컬 알리라 불리며 사담 후세인의 악명 높은 심복이었던 전 이라크 남부군 사령관이 처형됐다.

10. 마이크로 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과학 기술에 대한 투자가 단순한 기부보다 더 많은 빈곤 퇴치를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11. 친환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주가 미국 최초로 새로운 빌딩 건축 시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자재 사용을 의무화하는 규정을 도입했다.

12. 한국 정부는 유엔 평화유지 활동 병력을 아이티에 파병할 때, 아시아 최대 수송함인 독도함을 함께 보내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13. 한인 은행가에 증자와 인수 합병 추진 소식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경기 상황에 맞물려 많은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14. 그러나, 아직 증자나 인수관련 협상들이 마무리 되지 않은 한인은행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움직이고 있다. 묻지마 식 투자의 위험성을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15. LA 시정부의 지역 현안 결정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남가주 주민의회에 여전히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6. 아놀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지지율이 추락을 거듭하면서 사상 최악을 기록했다.

17. 한국에서 발생한 SAT 문제 유출 사건의 수사가 서울 강남 학원가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18. 뉴 올리언스 세인츠가 연장끝에 극적인 필드골로 미네소타 바이킹스를 물리치고 수퍼 보울에 진출했다. 뉴욕 제츠를 물리친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 대결한다.

19. 오바마 대통령이 선거 당시 참모들을 다시 긴급투입하며 정책의 우선 순위를 바꾸는 등 중간선거에 대비한 전략을 전면 수정하고 나섰다.

20. 밴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논란 끝에 연방 상원의 재임 인준에 필요한 지지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