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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기타 합의점은......

중앙 0 7005 0 0
투표소에 감시카메라…일간지 두차례씩 광고 
 
 
 지난 1일 열린 선관위 모임에서는 유권자 등록과 관련된 사항 외에도 다양한 사안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
 이날 양 후보 및 양측 선관위원들의 동의를 거쳐 합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선거 공고관련: 양대 일간지(중앙일보·한국일보)에 각각 두차례에 걸쳐 선거를 홍보하는 광고를 내보낸다. 양 후보는 개별적으로 하는 광고나 홍보는 선관위의 관리를 받지 않는다.
 ▶ 투표용지: 투표용지에는 양 후보의 사진과 함께 한글이름 그리고 영어이름을 둘다 인쇄한다. 영어이름은 후보가 원하는대로 따르며 정병애 후보의 기표란은 왼쪽 장양섭 후보의 기표란은 오른쪽에 둔다.
 ▶ 유권자 등록명부 관리: 당초 세 당사자가 합의한 대로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으며 투표소 관리요원으로 10명의 학생을 일시고용한다.
 ▶ 투표소에 폐쇄회로(CC) 카메라 설치: 공정한 투표관리를 위해 투표 당일 투표가 실시될 한인회관에 CC 카메라를 설치한다.
 ▶ 투표 마감시간 준수여부: 투표의 마감시간은 6월3일 오후 8시까지이지만 다소의 융통성을 발휘하도록 한다.
 ▶ 다음 선관위 모임: 선거일 9일 전인 오는 25일 선관위 모임을 갖고 준비사항에 대해 마지막으로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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