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헤드라인 뉴스


1. 지난 해 12월 미국의 실업률은 10%로 전 달과 같은 수준이었으며, 한 달동안 8만 5천명이 추가 감원돼 고용시장 회복이 여의치 않음을 보여줬다.

2. 백악관은 10%의 고실업률을 용인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일자리를 더 늘리기 위해 조치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3. 지난 연말 미국의 소매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심리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4. 미국의 금융위기의 원인 규명을 위해 만들어진 독립 위원회가 다음 주 청문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5. 뉴욕의 연방준비은행이 지난 2008년 보험사 AIG의 정보공개를 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6. 성탄절 테러 기도 사건 중에 오바마 대통령은 물론 대 테러기관 수장들이 서둘러 업무에 복귀하지 않아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7. 세종시 수정안이 거의 확정돼 발표가 임박한 상황에서, 박근혜 전 대표의 반대 발언으로 여권 내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8. 마이크 뮬런 합참의장은 이란에 대한 군사적인 공격은 중동지역 정세에 엄청난 불안정을 불러올 것이라며 외교적 해결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9. 세계보건기구는 불법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약들이 절반 이상 가짜라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10. LA 시 전체의 범죄율은 감소했으나, 밤 시간 한인타운에선 여전히 강 절도 사건이 빈발하고 있고 그 수법도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11. 최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LA 민주 평통이, 이번에는 시무식에서 어울리지 않는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순서를 마련했다 취소해 빈축을 사고 있다.

12. 원 달러 환율이 다시 안정세로 돌아서면서 지난 해 한국으로 돌아갔던 기러기 엄마들이 다시 남가주로 돌아오고 있다.

13. 올해 경기회복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한인은행들도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14. 한국의 대형병원들이 외국 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가톨릭 대학 서울성모병원도 다음 달 LA에 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다.

15. PGA 투어 올 시즌 개막전인 SBS 챔피언쉽 1라운드에서 루카스 글로버가 선두에 나선 가운데 양용은은 4타 뒤진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16. 대학풋볼 최강자를 가리는 BCS 챔피언쉽 경기에서 알라바마 대학이 택사스 대학을 37-21로 물리치고 17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17. 오바마 대통령은 성탄절 테러 기도를 막지 못한 관계자들의 문책 대신, 미국의 정보 보안 시스템을 전면 개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