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 헤드라인 뉴스


1. 지난 달 미국의 산업생산이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양호한 실적을 나타내 경기가 꾸준히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미국의 생산자 물가가 예상치를 크게 뛰어 넘는 급등세를 보였다.

3. 연방준비제도가 통화정책의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 위원회 회의에 들어갔다. 금리 유지를 다시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4. 연방 상원 은행위원회는 오는 목요일 밴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에 대한 재신임 동의안 표결에 들어갈 예정이다. 무난한 통과가 예상된다.

5. 미국인들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협약 체결에는 찬성하지만, 미국 정부의 노력은 경제살리기에 집중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6. 상원 민주당 의원들은 건강보험 개혁안을 단독으로 통과시키기 위해 메디케어 확대안도 제외시키며 계속 축소시키고 있다.

7. 연방하원 민주당의 이민개혁안이 오늘 공식 상정된다. 내년 봄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8. 태국 정부의 북한산 무기 압류조치로 앞으로 북한 경제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9. 캘리포니아 주 내 저소득층 지역의 고등학교일수록 교사들의 업무능력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0. 오바마 대통령은 어제 은행관계자들과 만나, 경기회복을 위해 구제금융으로 혜택을 입은 은행들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압박했다.

11. 최근 동유럽 국가들의 신용도가 우려되면서, 내년 국채 시장이 흔들리면 세계경제에 다시 위기가 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2. 태국 정부는 불법 무기 운송 혐의로 억류된 그루지아 국적 화물기에 적재된 북한산 무기의 실체를 파악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13. 일본 정부는 미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후텐마 비행장 이전 문제에 대한 결정을 내년을 연기했다.

14. 파키스탄 펀자브주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강력한 폭발이 일어나 최소 22명이 죽고 70여명이 부상했다.

15. 들뜨기 쉬운 연말에 상대적으로 사살 사건도 늘고 있다. 계절성 우울증과 경기침체가 겹쳐 올 연말에도 크게 우려된다.

16. 전조등을 켜지 않고 운전하는 등 사소한 운전 부주의로 교통 위반 티켓을 받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

17. 모임이 가득한 12월에,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각종 기부행사들이 잇따라 열려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8. 올 해 계속된 부동산 시장 침체가 내년에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지만, 상업용 부동산이 잠재적 위협으로 지적되고 있다.

19. 미국인들이 평소에 CT를 비롯한 각종 의료진단 과정에서 방사선에 과잉 노출되어 암 발병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 에인절스의 에이스 존 랙키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5년 계약을 맺었고, 에인절스는 양키스의 월드 시리즈 MVP 마쓰이를 데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