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헤드라인 뉴스


1. 상원 금융위원회에 출석한 밴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초저금리 정책과 통화정책 철회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자 수가 5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며 고용시장의 회복 가능성을 예고했다.

3. 미국의 3분기 노동생산성 증가율이 8.1%를 나타내 2003년 3분기 이후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4. 미국 경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서비스 부문의 경기가 예상 밖으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5. 기업과 노조, 학계 인사들이 모두 모이는 오늘 백악관 Job Summit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어떤 아이디어가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 유럽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현 1%로 7개월째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7.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미국 정부로부터 받은 구제금융 450억 달러를 모두 갚겠다고 발표했다.

8.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한 호텔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장관 3명을 포함해 57명이 사망했다.

9. 타이거 우즈의 외도 가능성 시인 이후, 사생활 공개에 대한 자성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우즈의 후원 기업들은 앞다퉈 우즈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하고 나섰다.

10. 미국 최대의 케이블 TV업체인 컴케스트가 제너럴 일렉트릭이 소유했던 NBC 유니버설 지배 지분을 인수했다.

11. 국립보건원은 13개 배아 줄기세포주에 대해 정부기금으로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12. 우체통 속 우편물을 노린 절도 피해가 LA 한인타운에서 잇따라 발생했다. 별다른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어 피해가 늘고 있다는 지적이다.

13. 남가주 한인 부동산 협회의 에릭 배 신임 회장은 내년 부동산 투자의 기회가 많을 것이라며 거래 관행의 문제점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14. LA 총영사관이 회계운용 등 여러 부문에서 예산을 전용한 것이 적발돼 감사원의 시정요구를 받았다.

15. 내년 미국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미리 볼 수 있는 LA 오토쇼가 LA 컨벤션 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16. 미군 3만명을 증파해 18개월 후부터 철군하겠다는 새 아프간 전략이 시작부터 시련을 맞고 있다. 철군 시작일을 신축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입장을 바꿨다.

17.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오바마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북미 고위급 회담을 갖기 위해 방북 길에 오른다.

18. 단체협약 해지를 이유로 전면파업에 돌입했던 한국의 철도노조가 파업 8일만에 전격적으로 파업 철회를 선언했다.

19. NBA 뉴저지 네츠가 댈러스 메버릭스와의 홈경기에서 101-117로 패하면서 시즌 개막 후 18경기 전패의 신기록을 수립했다.